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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64

영 월랜더 시즌 2 ​ 소설로 시작하여 십수년....드라마로 그리고 다시 젊어진 월랜더 ​ 중년의 월랜더는 시즌4를 살고 있지만 젊은 월랜더는 이제 시작입니다. 시즌2가 나왔습니다. 원작은 발란데르 시리즈로 헨닝 망켈이라는 베스트 셀러 작가의 작품입니다. 스웨덴 배경이지만 웬일인지 영국에서 제작되어 모두 영어로 연기되는 드라마입니다. 국내에서도 소설은 많이 정발되었습니다. 무려 미소지은 남자는 제가 군대 이등병시절에 부대에 사가서 돌려본 작품입니다. 하직도 이 세계관에서는 현역인 원랜더로 소설은 계속 나오고 있구요 넷플릭스에서 작품화 해주는 인기 시리즈이지요 ​ 중년의 월랜더는 BBC가 주도했던것으로 보이고 영 월랜더는 넷플릭스 작입니다. 아마 영 쪾이 소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북유럽소설이 .. 2022. 2. 24.
더 테러 라이브 인 하이스쿨(student body,2022) 어릴 적부터 단짝이던 제인과 메릿, 고등학교에서 소원해져버린 관계를 극복하고자 모범생 제인은 메릿의 불량스러운 친구들과 어울리려 노력하는데 어느날 자신을 아끼는 남자선생님과 예기치 못한 사고를 치고 마는데 이가 연쇄적인 사건의 발생으로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 ​ 라는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학창시절 불타는 학구열보다 자신의 개성을 내세우고 특별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욱 강렬해지는 시기라 사실은 모범생 제인의 미래가 학창시절에 우월해보이는 몇년의 불타는 청춘의 시간보다 훨씬 길고 무게가 있다는 것을 모르죠 ​ 그러나 모든 청소년들은 거의 대부분 미래보단 현재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학교가 세계의 전부죠 https://youtu.be/63n7bUP7QXs 교복을 입고 다니는 것 보면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2022. 2. 19.
버닝 아이스 - 중국 스릴러 드라마 원작은 无证(증거없는) 의 죄라는 제목의 소설입니다. 다행이 해외 분들이 볼 수 있게 적절한 영어 제목으로 번역까지 해주셨습니다. 버닝 아이스 제목을 새로 만들어 줬다는 것부터 마음에 드는 드라마입니다. ​ 인터넷에 떠도는 유머자료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이것 굉장히 동의합니다. 신조협려나 정무문 정도의 간단한 단어의 조합으로 된 한자 제목은 한,일에서는 충분히 통하겠지만 굉장히 길어지는 제목 추세에 현지 한자를 한국식 발음으로 그대로 나열하는 것은 제목을 포기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이것은 한자의 고유성을 지키는 것과 전혀 관계가 없어보이는 데 바뀌질 않네요 ​ https://www.iq.com/play/%EB%AC%B4%EC%A6%9D%EC%A7%80%EC%A3%84-1%ED%99%94-19rr8w99.. 2022. 2. 10.
더 체스트넛 맨 - 넷플릭스 덴마크 스릴러 북유럽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데 영상화도 잘되고 대부분 6개 정도로 한 시즌을 구성해서 주말에 몰아보기 딱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정발되어 원작 소설도 한글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1TGP1tHUoH0 책 목차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북유럽 소설 치고는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빠른 편이고 인물들이 훨씬 입체적입니다. 미국 소설쪽 최고로 좋아하는 제프리 디버나 마이클 코넬리를 연상시키는 데요 북유럽 특유의 잔잔하고 우울한 분위기는 일단 적습니다. 21년에 본 최고의 스릴러 작품으로 꼽자면 이 작품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 제 블로그명이 해리보슈지만 연로한 해리보슈 시리즈가 다소 힘이 빠져 이쪽이 더욱 정감이 가나 봅니다. 넷플릭스가 아니였다면 웬만한 흥행으로 덴마크 작품이 한국에까지.. 2022. 2. 4.
넷플릭스 발할라 살인 넷플릭스하고 디즈니 플러스나 여타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 하나만 선택한다면 저는 꼭 넷플릭스인데 왜냐하면 이런 북유럽 스릴러가 넷플에 제일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북유럽 스릴러 소설은 판매량이 괜찮은 편인데 이 장르가 미국쪽이 대세고 일본쪾은 상당히 취향타는 마니아 적 요소가 많고 잔잔하면서 현실감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배경이 어울러지는 북유럽 스릴러는 그 매력이 아주 큽니다. ​ 특히 스웨덴,덴마크,아슬란드 쪽은 아름다운 설경이 압권입니다. ​ 개인적 추천작들 월랜더,살인없는 땅,트랩드,보더랜드,밀레니엄3부작 밀레니엄 3부작 소설, 영화로 미국버전도 있고 유럽버젼도 있습니다. 월랜더,트랩드,보더타운 대부분 원작 소설이 있어 작품이 마음에 들면 책으로 다시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 2022. 1. 28.
음양전 괴담 - 아이치이 공포 영화 90년대 전국의 초등학교에 광풍이 불었던 홍콩할매 귀신이 있었습니다. 빨간 휴지 줄까 하얀 휴지 줄까? 선택을 잘못하면 죽게 된다는 괴담이죠 이름 처럼 원류는 중국의 괴담인데요 이게 또 교묘하게 일본의 도시 괴담 빨간 마스크는 물론 구미호까지 섞여 초딩들 사이에(당시 국딩) 여러가지 버전으로 마구 전파되었죠 휴대폰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지만 이런 괴담이 전국으로 퍼져 여러 패러디 영화들도 나왔습니다. 요괴의 이야기나 도시 괴담들은 전세계에 존재하고 신기하게도 문화교류가 없을 거 같은 나라끼리도 비슷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비오는 날 밤 찾아온 창백한 세명의 손님 죽은 자들과의 산자가 아닌 것들과의 도박게임을 즐기던 노인의 이야기는 머리로 뛰어 다녀 쿵쿵 거린다는 자살한 만년 2등의 전설과 비슷합니다. 아래.. 2022. 1. 19.
라스트 나잇 인 소호 https://youtu.be/kFlEbZ1Dleg 요즘 중국어 공부한다고 중국 영화 스트리밍으로 보는데 간만에 제대로 된 스릴러 영화 한편 보고 나니 영화에 대한 갈증이 씻기는 느낌입니다. 소위 하는 말로 안구정화했습니다. 과거의 환영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현재의 소녀와 환영의 소녀 두 배우의 연기에 이 케미가 너무 좋습니다. 다만 프로 평론가들의 말처럼 초중반의 매력이 중반부에서 너무 부산스럽고 이야기가 흩어져서 그 부분이 아쉬웠으나 결말이 주는 완벽한 반전 스릴 이 게 모든걸 덮어주며 전율하게 했습니다. ​ 간만에 제대로 된 스릴러! 영화다운 영화 한편봤네요 ​ 요즘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가 잘 없는 편인데 이 영화는 OST도 훌륭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봐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 강력추천 2021. 12. 5.
W살인사건 - 넷플릭스 폴란드 영화 넷플릭스 덕에 폴란드 영화까지 보게 됩니다. 포스터부터 그런데 감독이 의도한 듯 굉장히 색감을 동화같은 느낌으로 사용해 마을배경과 차량 등과 어우러져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화 초반의 그녀와 후반의 그녀 색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의 차이도 염두에 두고 영화를 보시면 좋습니다. 의도적인 색배치를 의식학호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주부....남편에게는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그저 자신의 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살아가는 듯한 나날에 산책길에서 시체를 발견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영국의 인기 추리소설 작가로 수많은 명작을 남겼고 현재도 영화화 되는 작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집으로 해도 80권분량이지요..... 친구가 사건담당 경찰이지만 경찰도.. 2021. 10. 26.
넷플릭스 드라마 Hit & Run 히트 앤 런 와이프가 차량에 치여 살해당하고 이를 추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드라마,영화를 본 적이 없는데 이스라엘은 항상 전쟁중이라 이쪽 배경에 이만큼 어울리는 국가도 없지요 모사드라는 첩보기관이 유명하고 우리나라와도 종종 엮이고는 합니다. 모병제 국가로 남녀 갈등에서 여자도 군대를 가는 예시로 자주 나오는 국가기도 하지요 근데 드라마는 생각보다 평이합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감정을 실어서 청자에게 이야기의 주인공의 감정을 느끼게하고 화자의 다음이야기를 기대하게끔하는 그런 마력으로 이야기하면 재미가 두세배 증폭되듯이 다큐처럼 잔잔하게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죠 그래서 역사이야기도 예능의 양식을 빌려 재미있게 전하는게 요즘 프로그램의 대세인데 이 이야기는 굉장히 잔잔합니다. 마치 사건의 흐름을 그저 보여주..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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