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구로 쿄헤이 감독의 사무라이 액션 활극 작품
굉장히 동화같은 색감과 그림체지만
사무라이의 이야기이면서 엘프와 오크도 등장하고 등장인물은 서양 판타지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가 대부분입니다.
인간 내면엔 빛과 어둠이 있고 세계가....
일본 애니의 오글거리는 세카이니 마모루니 히까리!!! 같은 대사도 그대로 다 나옵니다.
이거 금지 시켜야합니다. 심지어 자연스럽게 쓰여도 일본 애니에서 나오면 오글거려요
이런 캐릭터들에 건물양식부터 또 배경은 그야말로 서양에서 흉내낸 동양의 공원같은 분위기지만
메이지시대입니다.
메이지 유신의 개혁의 시대를 그렸고(바람의 검심 시대) 서양 열강이라는 새로운 제국의 시대가 주도했습니다.
이 외계인들 이종족들 처럼 보이는 이들을 외국 열강으로 묘사한거 같은 시도는 좋았습니다만
수채화 같은 그림채에
아름다운 색감이지만 인물 움직임은 3D 모델링한 캐릭터에 애니메이션 화 한 스킨 입혀놓은 거 같고
움직임은 다소 어색합니다. 장면 장면 짤라 놓고 보면 소설의 삽화같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존경받는 사무라이계급에서
사회의 악으로 떨어진 낭인 무사들의 이야기나 신문물을 앞세운 새로운 세력을 악의 외부 집단으로 보는
일본 사무라이물은 차고 넘치겠지만
그 비쥬얼 만큼은 이렇게 신선한건 처음입니다.
<배트맨 닌자>
배트맨 닌자 이후로 제일 참신했습니다만 그것이 꼭 재미를 의미하진 않겠습니다.
엇 ? 원피스??
https://www.netflix.com/kr/title/81001990
무려 청불 작품으로 후반부에 전투신에는 제법 잔인한 장면이 많습니다.
이야기도 그렇게 흥미롭지 않고 액션이 굉장히 세련되지도 않았지만 장면 하나하나 그림같은 일러스트 수준의 작화는 높이 살만합니다. 일본애니 특유의 오글거림도 적은 편이나 비쥬얼만이 작품의 모든 것이 되어버린 듯하고
쉽게 애기하면 이야기가 멕아리가 없습니다.
스트리밍이니 볼만한 작품 정도....
브라이트는 역시
이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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