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디센트: Part 2(동굴 공포)

by 해리보쉬 2021. 11. 24.
728x90
반응형

1편은 동굴이라는 어두운 환경과 탈출구가 없는 상황에서 마주한 불가사의한 존재들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생존이란 새로운 공포장르(사실 처음은 아닐테지만 히트하면 최초죠)

를 탄생시키며 플래쉬 라이트로 언뜻보이는 괴기한 모습에 오금을 저리게 했습니다.

2편은 파트2라는 이름으로 동굴에 다시 찾아가는 내용인데

28일후 , 28주후 처럼

완벽하게 같은 세계관에서 정확한 시간(근시간 이내)이후 얘기라니

재미있네요

속편이라고 해도 감독이 바뀌고 배우가 바뀌고 은근슬쩍 설정이 바뀌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런 형식은 확실히 신선합니다.

- 네이버 영화 평점 -

그러나 감독이 바뀌면서 작품은 신선은 커녕 완전히 졸작이 되어버린듯

동일한 설정의 영화인데 이렇게 작품의 완성도가 뒤바뀌는 것보면 정말 잘만든 영화가 결정되는 요소를 한정하기 어렵네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 대한 저 네티즌의 평가는 저도 동감하는데요.....

1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1편의 장점을 살리며 2편을 만들었다기 보단

자기 색깔을 많이 넣은 거 같은 데

캐릭터부터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 그저 소리만 질러댈 따름이라

1편을 재미있게 보신분들 한정으로 추천드립니다.

1편의 여운을 깔끔하게 씻어줄겁니다.

12년 전 영화지만 요즘같은 스트리밍의 시즌제 대작들이 많은 세계에서

현시대에 나왔더라도 크게 반응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