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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사막혈풍

by 해리보쉬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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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명주를 둘러싼 네 사람의 전통 사극 액션

명나라 시대 변경 사막에서 조정의 보물 야명주가 사라지고 빈상자에는 여청풍의 옥패가 발견됩니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야하는 여청풍은 거지소녀 전령아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고 금위위(황궁의 조사관)

이홍해와 지방관리 왕포두(지역 경찰)가 사건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한다.

그리고 늘 그러하듯이 예기치 못한 진실과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막을 배경으로 한 무협영화가 은근히 평타이상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사막에 배우들을 가두어 놓고 집중해 찍어서 로케라는 점을 빼면 배경이 실로 간단해 집중해야하는 포인트가 줄어

제작하기가 수월한지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위 스크린 샷만 보더라도 무협이다! 라는 분위기는 잔뜩 내고 있습니다만

웬지 모르게 뭔가가 촌스럽습니다. 불과 2년전에 나온 영화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색감이나 연출,의상입니다.

스토리가 제법 깊이가 있고 뒷 이야기가 잘 얽혀있다 적절히 풀어지기때문에

재미가 없다고 하기에도

그렇다고 뭔가 특징할만 좋은 점도 안보이는 무난한 영화입니다.

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무협 장르로 대작은 이제 나오기 힘들고 시대적으로도 안맞나봅니다.

철저하게 장르물로

노리는 대상도 연령층도 확실한 그런 장르가 되어버렸습니다.

야명주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밤이되면 스스로 빛을 낸다고 합니다.

무협지에서 주로 플래쉬 라이트로 사용됩니다.

어두운 던전, 동굴을 탐험할때는 항상 야명주를 꺼내지요

https://youtu.be/rVVzzsQqro4

 

뭐 전등이 없던 시절에 스스로 빛을 낸다면 굉장히 희귀한 물건임에는 틀림없으나

빛이 없는데서는 빛을 못낼텐데 적당히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중국 악녀로 유명한 서태후도 무덤까지 가지고 갔던 보석으로

메인 보물로는 잘 쓰여지지 않는데 영화는 야명주를 선택했네요

 

근데 이런 무협영화 몇년전 것 까지 찾아 보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야명주처럼 귀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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