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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전투 중에 죽은 척하며 몸을 사리던 요괴 사능공은
마존 현천의 명으로 마작인 백 부인의 참전을 설득하러 망우산으로 간다.
인간이든 요괴든 잡아먹는다는 백 부인의 소문에 두려움에 떨던 사능공은
백 부인의 정체가 천 년 동안 그리워한 자신의 부인 뼈다귀 요괴임을 알아차리지만
기억을 잃은 백 부인은 사능공을 매섭게 대한다.
사능공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것처럼
뼈다귀와의 추억을 백 부인에게 얘기해 주며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려 하는데...
요괴든 인간이든 욕망을 가진 존재로서
서로의 입장이 다를 뿐
결국 희로애락을 겪어
원한을 맺고 사랑을 이루니 무었이 다른가
소소한 일상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사랑하는 이와 이를 나누며
하루가 져감을 즐기는데 그 생의 즐거움이 다할지니
쌓아놓기만 한 원한은
풀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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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인연으로 시작해도 평생의 인연이 되니
이것은 요괴이든 인간이든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러니 요괴와 인간의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그런 그들이 시공을 넘나들며 인연의 매듭을 풀어나가는 이야기
백골 요괴전입니다.
백골은 흔희 영원과 죽음이후에도 계속되는 사랑을 의마하는데
인생의 고
힘듬을 지난 후에 안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요괴와 인간을 구분짖는게 인간사 그렇게 외치는 정의와
올바름이라면
실제 세상에서 요괴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러한 것이 존재하는가
기쁨과 슬픔
추억의 한 장에 지날지 않을
이 인생이라는 이야기에서
"즐겁다면 하루로 충분합니다."
그것이 요괴든 인간이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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