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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사틈여고:여학교에 난입한 거대한 뱀(Rising Boss in girls school)

by 해리보쉬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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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서시 교외 산에 비밀스럽게 뱀을 사육하는 기지가 있었는데, 사장이 호르몬 과다 사료를 한꺼번에 먹이는 바람에 뱀 떼가 점차 변이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뱀 떼가 우리를 탈출해 사육 기지에 있는 인간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뱀 사육기지 밖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항공학교로 뱀 떼가 기어간다. 마침 학교에서는 졸업식 준비를 하고 있고, 곧 다가올 위기도 모르는 학생들은 전공을 겨루는 대회도 열리고 있다. 뱀들이 은밀하게 학교 곳곳으로 몰려들었고, 여학생 여러 명이 뱀 떼에 물린 채 비명을 지르며 기숙사를 뒤흔들자 여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져 달아난다. 뱀 떼에 갇힌 학생 리멍나를 경비원 류차오가 구출한다. 두 사람은 전교생에게 긴급 대피 통보를 하려다 교장에게 가로막힌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대한 검은 뱀이 교장을 한입에 삼키자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대탈출이 시작된다. 거대한 뱀을 본 학생들이 겁에 질려 무작정 도망 다니자 류차오와 리몽나는 다른 여학생들이 탈출할 수 있게 돕는다.

아이치이도 이제 고객의 의견을 들어주는 건지

줄거리 설명이 제대로 이해할만한 충분한 설명에

제목도 한국 식 부제와 영어 제목을 넣어주네요

그런데 제목은 여전히 좀 이해가 어렵습니다. 거사틈여고.....라이징 보스 인 여고?

뭐 그러려니 하는데 출연진 이름은

한자를 한국식 발음으로 쓸때도 있고 영어 병음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통일이 필요해보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는 한자발음 그대로 쓰는게 좋겠죠

여학교에 거대 뱀이 침입했다는 이런 단순하면서

명쾌한 B급 괴수영화로 보이는 영화는 제가 안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고생이 주연으로 나올거 같은데 죄다 섹시미를 강조한

언니들이 포스터에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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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는 여성캐릭터를 너무 표팔이용으로 쉽게 소모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인상이 있습니다.

아니 사실이죠 자 하여간 시작해봅니다.

딱봐도 불법으로 보이는 이상한 뱀 사육장에 왔다가 거대 몬스터급으로 진화한 웬 괴수뱀에 몰살당하는 사람들

시작부터 화끈하군요

학교라더니 그냥 학교가 아니고

스튜디어스 양성소였습니다.

언니들의 외모와 미모가 설명됩니다.

그리고 그 학교로 찾아온 거대 몬스터

무슨 뱀이 무협지의 뱀을 무리는 무공처럼 떼지어 사람을 공격합니다.

뱀의 위협을 알리지만

모두 무시하고

앞뒤 없는 뱀들의 공격과 엉성한 러브라인의 연출까지!

이것은 완벽한 괴수영화입니다.

이런 괴수영화는 괴수의 존재이유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상황설정이 중요합니다.

고립된 환경과 한정된 자원에서 비 전문가와 괴수의 대결이 보통의 구도입니다. 괴물이라고 해봤자 고질라급아니면 그냥 짐승

군대가 와서 화력으로 잡아버리면 재미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많이 좀 엉성하지만

장르물로 유일한 대안인 중국이라 또 안볼 수 없죠

B는 B의 정취가 있으니 힘빼고 가볍게 한번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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