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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무라이 영화 타올라라 검

by 해리보쉬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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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라라 검(燃えよ剣)은 시바 료타로의 장편소설, 역사소설이다. 신선조부장 히지카타 도시조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1962년 11월부터 1964년 3월까지 '주간 분슈'에 연재되었다. 단행본은 신쵸샤에서 상, 하권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시바는 같은 시기에 '신센구미 혈풍록', '료마가 간다'등 막말을 소재로 한 역사소설도 연재하고 있었다.(출처:위키백과)

일본 사무라이 이야기 나올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신선조

그 신선조의 부장의 이야기입니다.

바람의 검심에도 몰락한 신선조의 무사(오른쪽 사진은 실사판)

사이토 하지메라는 캐릭터가 나오죠

여기저기 사무라이 만화나 영화 그리고 사무라이가 등장함 거의 나옵니다.

특유의 복장과 문양이 여러가지 세계관에 등장합니다. 사무라이 스피릿의 이 하오마루 캐릭터는 미야모토 무사시를 오마쥬한듯하지만 복장의 디자인은 역시 신선조인 것 같습니다.(제 뇌피셜)

각설하고 영화는 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원작의 작품이지만

한때 이런류의 작품이 유행하던

그러니깐 만화라고 하면 일본 소년만화가 압도적이었던 90년대 생이 아니면

전혀 와닿을 스토리가 아니고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하며 같은 편이라도 적에게 등을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할복을 강요하고(등의 상처는 도망치다 생긴 것이라는 비겁함이라 보는 논리)

명예만을 외치지만 하는 짓은 여느 정치당파 싸움 이상 지저분합니다.

일본의 시대적 배경과 작중에 나오는 많은 이해 안되는 행동들이

문화는 물론 시대적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국의 시청자

그리고 위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다면 전혀 와닿지 않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사무라이 정신이 멋있어보이던 것도 그리고 닌자와 무사도라는 것이

이미 현세대에는 게임 캐릭터 그 이상도 못되는 시대라

더욱 보기 힘듭니다.

막부 말기의 시골 검파의 히지카타 토시조가 한낱 무뢰배에서 신서조로 올라서

수많은 사람을 베고 교토의 역사 한복판에 서게되는 이야기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와닿지는 않습니다.

사무라이 검격 액션을 보자면

차라리 위에 언급한 바람의 검심 실사판 영화를 보지

무사도라고 외치다 필요하면

여자와 아이도 살해하고 자고있는 자를 습격하는

멋지지 않은 사무라이

그냥 칼을 들었을 뿐 현시대의 무장 정치세력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본질을 보여줘 더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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