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드라마 천룡팔부 2021 소개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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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드라마 천룡팔부 2021 소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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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드라마 천룡팔부 2021 소개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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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드라마 천룡팔부 2021 소개 3편

자 3편에 이어서 4편갑니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에요

드라마 상으로 거의 마지막인 30편 후반대부터

이야기는 이제 대단원의 마무리로 급격히 달려갑니다.

북명신공의 관련된 인물들이 후반의 주역이며

성숙해의 괴물 정노괴도 역시 이들과 관계된 인물임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이들 삼형제가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서

각자의 활약을 펼칩니다.

보통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은 잘 안나오는 데

천룡팔부는 뒤로 갈수록 등장인물이 더 방대해집니다.

(동굴 속 미인 누님의 정체가 슬슬 나오는 데 워낙 초반에 나오고 언급되지 않은 터라 이젠 아무려면 어떠냐라는 기분도 들어요)

후반에 나오는 고수들 중

철가면의 빙잠신공 , 정노괴의 흡성대법으로

이 신공에 가까운 무위가 대결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주구장창 항룡십팔장만 펼치는 교용과 두전박이니 뭐니 하며 상대방의 무공 타령하는 모용박으로 이렇게 장편을 완전히 채우긴 다양함이 부족하긴 했죠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좋은 데

현자 방장과 이 전광청의 연기는 아주 훌륭합니다.

인자함 속의 고뇌와 성공을 위해 뭐든지 하는 소인배의 캐릭이 마치 소설 속 그 자신인거 처럼 잘 연출되고 있어요

​

마하지,반야장,금강 삼종을

익혀 소림사의 근본을 부정하는 이 화염도의 광인

스님 복장을 하고 있지만

사람의 혼을 기리기 위해 산사람을 무덤에 태워 죽인다는 괴랄한 소릴 하지만

이 인물의 최후도 곧 드러납니다.

특히 40편 부터는 강자들의 대결이 펼쳐지며

한 화 한화가 특별한데요

​

소실산에 모인 강자들이 한번에 그간의 은원을 풀어냅니다.

어쩌면 이 43편부터 이어지는 장대한 대결을 위해 그 긴 이야기가 이어져왔나봅니다.

이 생사의 대결에서도 술타령을 하는 교봉

역시 영호충과 더불어 술을 사랑하는 최고의 주인공입니다.

생사결을 앞두고 의형제 3명이 마지막 술잔을 나누며 펼치는 최후의 대결

(역시 무림인은 술을 다 흘립니다. 줄줄줄)

그리고 단예가 마침내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육맥신검을 발휘해 연적인 모용복과 격돌합니다.

영웅문 부터 위력을 떨친 일양지!!!

스토리를 모르시는 분이 있으실 테니 자세하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중드라고 무협이라고 멀리하지 마시고 이 작품은 반드시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신조협려를 최애로 했었는 데

이 드라마보고 천룡팔부가 더 좋아졌어요

​

이제 정말 마지막 리뷰입니다.

모두 즐감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