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이 화려한거 같습니다만
여성 중심의 액션영화라 남자배우들이 안보이니 다소 생소하긴 하네요
여배우 하나 하나 한 연기 할거 같은 분들입니다.
영화는 한 테러집단 같은 동물가면 쓴 남자들의
강도 사건부터 시작합니다.
경찰....중국 공안을 공격하는 중국 테러 집단이라니
세상 최고의 담력을 가졌군요
대륙이 넓다지만 과연....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공격을 보고 받은 당의 높으신 어르신
"군중의 안전과 국가 재산을 보호해야한다!!!"
이런 대사는 진짜 영화를 영화로 만들 생각이면 안 넣었을 텐데
너무 교과서 적인 대사라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한 여자 요원이 이 들을 향해 반격합니다.
중국 액션영화에서 늘 눈요기로 출연하는 여성 보조출연자들
이 초반 거리 도로 위 대결씬에서
영화 히트와 같은 도심 추격 액션을 기대했지만
총기와 폭약으로 무장했음에도
주먹의 대화를 나누는 중국의 무림인들
고집이 대단합니다.
왜 굳이 여성으로만 특공대가 이루어져있는 지 모르겠지만
외모로만 봤을 때는 모델같은 분들로만 이뤄져있는 쎈 언니들
그리고 이 언니들에게 반격당해
기분이 상한 동물가면들은 복수를 계획합니다.
저격수를 배치해 호위 임무를 방해하고 호위대상을 제거하는 데
저격수를 보호하는 저격수를 배치한 건 훌륭하네요
동물가면들이 제법 머리를 잘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획된 공격에 언니들은 동료를 잃습니다.
그리고 반격에 반격을 나서게 되지요
스토리는 전형적인 액션영화니 복잡할 거 하나 없고 다 여자SWAT팀이라는 것만
특이합니다.
분에 못 이겨 차를 끄는 차력쇼를 하는 주인공 언니
체력훈련인지 정신 훈련인지 모르겠지만 중국 특수부대의 훈련법인가 봅니다.
액션영화
중국,홍콩 액션영화가 30년전쯤이 더 색깔이 있었다는 건
너무 밋밋한 현대의 중국 액션들이 계속 증명해주네요
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입니다.
https://jjiangbbang.tistory.com/1951
여자 특수경찰이란 영화와 전반적으로 플롯이 비슷한데
뭔가 장르별로 공통된 플롯에서 스킨을 입힌듯한 제작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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