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트 들러서 가족들 해줄 바베큐 재료 사러 왔습니다.
포켓몬 빵이 입구에 그득하네요
이거 사려고 줄서던게 엊그제인데......
항상 사진을 찍으려면
와이프랑 아이들이 훼방을 놓네요 네개를 이미 꺼내 접시에 담아버렸습니다.
원래는 다섯개 한팩입니다.
융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소시지(PORK BELLY PORK LEG)입니다.
이런 저런 제품들 사봤지만
솔직히 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더 맛있고 더 풍미에 육향에 찐한 소시지를 원하니
종류별로 다 사봅니다.
소시지를 산건 마무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기를 먹고 소시지는 추가 고기 주문으로 ....
삼겹과 가브리를 굽다 남은 기름에 소시지를 구워줄 요량입니다.
고기 너무 맛있지만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면
모듬의 장점을 집에서 즐길 수 있죠
(금복주25도 신기하네요...쓴맛도 예전같지는 않은데 도수만 높아요)
소시지 구울 기름은 충분히 나네요 진짜
......돼지의 기름은 정말 풍부합니다. 금세 한접시 다 차요
고기 좀 먹다가 속도가 느려질 쯔음에 소시지 올려줍니다.
캠핑이라면
토치로 소시지 한번 지져 줬을 텐데.....아쉽네요
아 이것도 맛나네요 근데 소시지,햄이 맛 안나는게 있을까요
저는 리뷰어로 자격은 없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육즙이 아주 풍부해요 그리고 지나치게 짜지 않구요 먹으면
씹을 수록 올라오는 풍부한 단맛
그리고 육향이 인상적입니다.
한국식으로 개량한다고 맵거나 마늘향이 지나치게 추가되어 있지않고
또 한국식으로 개량해 지나치게 소시지 껍데기가 너무 두껍지 않아요
학창시절에 이런 소시지 제품들이 있었다면
도시락 반찬으로 진짜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요?
생고기도 좋지만 맛의 다양화를 꿈꾼다면 이 소시지도
바베큐에서 빠질 수 없죠
최근에 먹어본 소시지 후랑크 중 제일 맛났어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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