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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코슈 하이볼(koshu 甲州 ハイボール)

by 해리보쉬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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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하면 미친듯이 나오는 게 한국의 마케팅

편의점 냉장고 한칸이 하이볼로 채워지는 시대에 왔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하이볼을 마셔봤습니다.

컬러풀한 녀석들은 내새우는 이미지답게 상큼했지만 너무 달았고

버번 위스키를 표방한 녀석도 미국식 위스키보다는 그냥 콜라에 술탄맛

일본 동네 이자카야에서 마시던

하이볼 먹기 참 힘드네요

 
 

이런저런거 마셔봤지만

어차피 흉내만 낸 음료같은 하이볼 마실거면

울트라 제로 하이볼 스트롱 이거 마시는 게 낫겠구요

 
 

진짜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 맛은 로얄오크가 좋습니다.

골라먹는 재미를 위해 오늘은 고슈 라는 제품 마셔봅니다.

이건 아에 일본 제품을 그대로 들여왔나봅니다.

탄산은 있는 편이구요

 

이건 맛이 깔끔하고 굉장히 드라이합니다. 모든 맛의 평균같은 맛

지나치게 위스키의 향이 강하거나 단맛이 강조되거나 과일향같은것 전혀없이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 데 이것도 깔끔하게 먹기에는 좋네요 앞으로는 로얄오크와 코슈 정도로 압축되어 마실 듯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이마트 가서 하이볼용 위스키사러 외출하는 자체가 힘들고

이런 날씨에 맥주만 마셔댔다간

끝이 없을 거 같네요 도수 7도에 적당히 취기가 올라오는 하이볼의 세계

일식 안주랑 같이 마시면 현지분위기도 나고 좋습니다.

마셔본 편의점표 하이볼 중에는 제일 드라이하며 깔끔한게 특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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