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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하카타 기념품 - 하카타 컵라면 돈코츠 라면, 우동

by 해리보쉬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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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저녁 밤참이나 아침에 도시락, 편의점 음식 많이 먹었는 데요

컵라면 이거저거 먹어봤지만 다 도쿄나 오키나와 나가노 갔을 때도 먹어본 거라

하카타만의 특별한 라면을 찾고 있었어요

컵라면은 개인적으로 한중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모두 맛있어 좋아하는데요

하카타만의 컵라면을 따로 팔더라구요

첫 번째 것이 이 돈코츠 라면 라멘이죠

하카타 돈코츠 돈코쯔인가요

된장 베이스 라면입니다. 이 제품 굉장히 특이해요

면이 랜덤한 모양인것도 신기한데요

라면 스프가 가루가 아니고 이런 액체입니다.

냄새는 좀 된장보다는 이상하게 멸치 다신물 같은 냄새

컵라면이라 조리법이 특이할 것은 없었는 데

차슈 고명 저 마른 고기 같은 게 의외로 맛났어요

 
 

면이 살짝 꼬들한 게 라멘은 맛있습니다.

국물은 이상하게 묘한 느낌으로 된장도 아니고 멸치도 아니고 설명하기 어렵네요

꾸릿하면서 무거운 느낌의 돈코츠

기존에 먹던거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였는데요.......

후추 좀 뿌리니 훨씬 맛있었어요

후추 뿌리면 뭔가 느끼하면서 묘한 잡내같은 걸 잘 잡아줍니다.

저는 실제로도 라멘 집 가면 소유나 시오 먹지 돈코츠를 잘 안먹긴 해요

삼보다시 본가 (さんぼう [三宝])

우동

이건 덴뿌라가 올라가있는 게 특징입니다.

5분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것 보이시죠? 조리법을 지켜야해요 면이 좀 익는데

시간이 필요하드라구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생생우동이라는 너무나 강력한 맛의 평균이 있어서

튀김우동라면이 사실 그 이상 가기는 힘들텐데요

국내 판매하는 튀김우동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 나중에 올려주는 튀김고명이 살살 녹으면서

국물맛을 헤뷔하게 바꿔주구요

면도 굉장히 쫄깃합니다.

얘가 살살 풀어짐 국물맛이 변해요

면한번 덴뿌라 한번 이런식으로 먹다보면 많이 풀어졌을 때

면을 거의 건저먹었을 때 확 풀어서 국물과 드셔도 맛있습니다.

 
 

돈코츠 라면 보다는 이 우동 컵라면이 더 맛있네요

취향입니다.

하카타 라면 이것말고도 지역맛집 맛 구현했다고

종종 지나치며 본게 있는 데 짐이 많아져 나중에 사야지 했는 데 지나고 나면

거길 다시 갈일이 없어서 못사온게 좀 많아서 아쉽습니다.

국내에는 거의 라면이 다 전국에 팔고

제주도에가면 제주도 인스턴트 라면이 따로 있는 데 일본은 이렇게 지역별로 있으니 마치 독일 수제 맥주처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하카타에서는 하카타 라면!

다음에는 이치란 가서 못먹고 밀키트로 사온 이치란 라멘을 먹고 리뷰해보겠습니다. 면과 스프만 들어있다고 해서 고명으로 올릴 것 좀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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