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트에서 순대와 편육을 좀 샀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간하고 허파 부속고기만 모아놓은거 샀는 데 또 순대 안살 수 없고 이왕이면 편육도 쌈장에 찍어먹으면 되겠다 싶어 다 사들임
이것이 코리아 만수르다!!!!
조아푸드 편육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안먹죠
예전에는 야외 활동하거나 잔치집에서도 자주 나왔어요
먼가 그로테스크 하게 생기긴 했어요
아이들은 안먹으려고하네요.....아직 덜 코리안입니다.
새우젓 소스를 넣어주는 데 이거 짭쪼름하니 괜찮네요
그러나 편육엔 쌈장! 그것이 국룰
이 제품은 특이한게 다 잘라져있어요
덩어리처럼 생겼는데 다 손질되어 있어 신기방기
마치 사무라이가 칼질하고 나면 분리되는 그런 대나무 같은 녀석
손으로 그냥 쥐니 쫘악 분리됩니다.
쌈장과 새우젓 활용해서 잘먹어주구요 동시에
간과 순대도 쪄줍니다. 집에서 이렇게 먹으면 비용도 많이 절약되긴합니다.
나중에 사골국물로 순대국밥도 만들어먹을거에요
이렇게 하고도 1/3은 남았습니다.
허파는 아무도 안먹지만 데코로 그냥 올려봅니다.
고기 많이 들어간 김치전까지....모두 준비하니 다들 잘먹어줘요
먹으면서 저는 바로 순대국밥도 준비
순대국밥은 별거 없고 사골 국물 사가지고 같이 넣고 끓이면 그만입니다.
좀 더 하면 여기에 다진마늘, 치킨스톡 , 대파, 다대기 랑 후추
양송이 버섯은 고기궈 먹고 남은거....(미안하다 아이들아 아빠는 잔반을 남길 수 없어...처리해야한단다) 잘 어울리지는 않네요
이러면 편육에 순대에 순대국밥까지
제 순대 코스 요리 끝입니다. 요기서 밥 말으면 그냥 식사 끝이죠
맛있네요 순대도 편육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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