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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이더스 황금도서관의 비밀

by 해리보쉬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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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개봉한 러시아 영화

보물을 찾아 떠난다는 설정의 영화는

 
 

다빈치 코드는 물론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가 제일 유명하겠습니다만은

러시아에서도 이런 보물 찾기 영화를 내놓은 게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도 시기이고 러시아쪽 우호적인 여론이 없는 상태에서 아마 이 영화의 미래는 그렇게 좋지 않았겠지만 저는 최근에 본 몇 러시아 영화에서 이른바 유럽의 중심이라는 서유럽보다는 영상화 작업이 더 뛰어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선택하게 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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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사라진 보물을 찾아라! 증조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집을 수리하던 중 벽 안에 숨겨져 있던 오래된 유물을 발견한 ‘일리아’.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자 의문의 존재들이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그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평생 만난 적 없던 아버지이자 괴짜 고고학자 ‘알카디’가 나타나 그 유물의 비밀을 알려준다. 유물은 사실 전설의 황금도서관 ‘리베리아’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였던 것! ‘일리아’와 '알카디'는 지도의 암호를 해독 할 수 있는 미녀의 암호학자 '아리나'를 영입해 전설의 도서관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과연 그들은 의문의 존재들을 피해 전설의 황금도서관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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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현재는 별로 이미지가 않좋지만 그 문화유산과 문학이라는 빼놓을 수 없는 거장과 작품들 그리고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이런 영화가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

12세 관람가라는 소개 답게 영화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어드벤처 무비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괴팍한 수준으로 받아들이면 자연스러운 캐릭터들

그리고 보물을 찾는 다라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어릴적 한번은 품어봤을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갑작스러운 가문의 선대가 남긴 유산

그리고 그 유산에서 발견된 알수 없는 문서

갑자기 찾아온 이방인 , 평생을 보지 못한 아버지의 존재

이런 소재들을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현시대를 살며 개인 모빌리티 스쿠터를 만들어 대박을 꿈꾸는 청년사업가에게 닥친 비잔틴 시절 보물의 위협

어린 시절 배운 비잔틴 제국과 러시아의 관계

(역사는 암기과목이라고 했죠....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머리에 안들어오던 시절의 역사 비잔틴 제국...아직도 트라우마가...)

이런 류의 영화로 접했다면 좀 더 이미지화가 잘되었을 것 도 같네요

말도 안되는 부자지간이지만 일리나와 알카디,

암호학자인 아리나는 우연히 이 보물찾기에 다같이 휩쓸리는 운명에

원치 않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이 러시아식 유머는 조금 어색하긴하네요

특히 아버지 캐릭터의 크레이지함은 굉장합니다.

다빈치 코드 같은 절묘한 코드의 해석이나 오래된 퍼즐을 푸는 재미가 부각되지는 않구요 가볍게 볼수 있는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이 3인조의 투닥거림에서 실소하면서 보물을 찾는 과정을 같이 즐기는 거죠

이야기를 잘 끌어온것 치곤 결말이 다소 허무하기도 한데요

이게 러시아식 조크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Redirect=Log&logNo=222172680244&from=postView

 

러시아 영화 -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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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이 거 뉴스메이커라는 영화는 굉장히 직선적이고 러시아 쌍남자!!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펑키하고 가벼운 느낌의 영화도 잘 만드는군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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