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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혼자 해먹는 콩나물 국밥

by 해리보쉬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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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리 좀 했습니다. 무려 2850원을 추가해서

바지락을 샀습니다.

손질하기 귀찮아서 잘 안사는 데.....

이렇게 있으면 4번은 먹을 수 있습니다. 극강의 가성비

극강의 해장력 !!! 그거시 콩나물 국밥인 거십니다.

조개 씻고 소금치고 검은 비닐 덮어놓으면 얘네들이 모래를 퉤퉤하고 뱉어낸다고 합니다. 이미 사망한지 오랜거 같은데.......그냥 한번 따라해봅니다.

봉지 덮고 한시간 후.....

콩나물을 씻스면서 시작합니다. 일반 반정도만 사용합니다.

나머지는 라면에 조금씩 넣어주면 좋습니다.

떡 불려놓은게 있어서 조금 투하

원래는 바지락삶아서 그 물을 쓰는데.....바지락이 너무 적어서 의미있나 싶어 그냥 같이 끓입니다. 다신물 따윈 안씁니다. 그거시 혼자먹을 때

남자의 요리죠(치킨스톡과 조미료가 알아서 해줄겁니다)

뚜껑 안덮고 그냥 끓이면서 다진마늘 대파 양파 그리고 액젓 두스푼

간은 조미료 넣어가며 맞춥니다.

그리고 폰 좀 보다보면

순식간에 끓어오르고 있는 이 녀석

후추 좀 촥촥 쳐주고

밥 조금만 말아서 김치만 꺼내서 먹습니다. 완벽해요 맛있습니다.

저거 두배정도 아직 남았는 데 저녁에 또 먹어야겠네요

한국인의 쏘울 푸드 콩나물 국밥!!! 전주남부시장식이든 빨간 스타일이든 다 맛나요 간만에 혼자 뭐 해먹었네요

혼자있음 거의 라면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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