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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구미 시장 덮밥전문점 엄마손

by 해리보쉬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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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벚꽃이 만개하여 금오산에 꽃구경하고

괜히 운동기구도 한번 해주고(12000보 걸었어요)

 
 

중학생이 되어 이제 부모보다 친구가 좋은 첫째는 친구들이랑 PC방을 가버리고

엄마아빠둘째는 구미역을 지나 시장에 간만에 가봅니다.

목적은 원래 시장 떡보끼!!!

구미역 앞에 영우동 이집도 유명한데 이상하게 저는 잘 안가게 되드라구요

원래 여기 오락실 자리였는데 이리로 옮기심

 
 

시장에 있는 자주 가는 집이 있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고

좁고 빨리 먹고 나가야되는 분위기라

상가건물 예전에 먹자골목으로 활성화되었지만 지금은 많이 죽은

여기로 와보았습니다. 고등학교때 순대뽁이 엄청 많이 사먹던 곳

맛사랑 가려다가 좀더 포근해보이는 엄마손으로 갔습니다.

옆자리 아저씨가 고기덮밥 너무 맛있게 드셔서...덮밥 먹고 싶었지만

분식도 땡기고

오늘은 분식류로 결정

이 착한 가격보십시요....24년치고 믿기지 않는 물가

 
 

 

담에는 필히 오징어덮밥을!!!

안쪽 정감가는 노포분위기입니다.

떡볶이 중자 2천원

딱 학교앞서 먹던 그 떡볶이 캬!!!

순대볶이~~ 맛나요 이거 진짜 학생때 먹던 그맛

백순대라는 서울 스타일과는 다른 경상도 스탈입니다.

그리고 잔치국수까지 ...셋이서 다 못먹어서 순대는 싸왔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12000원.....가격 실화인가

하나하나 뭐 최고 맛집이냐 하면 아닐지 몰라도

다 평균이상의 엄마손 딱 그맛입니다.

다음에 또 가고파요~ 이런 노포도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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