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연거수입니다.
두군데 OTT에서 동시 계약했나봅니다.
이런 괴수물 영화를 좋아하는 데요 중국 영화로 본 것 중에는
상상력하고 괴수들은 좋았는 데 늘 스토리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특징이라면 괴수가 실루엣이나 부분부분만 아주 어두운데서 나타나는 감질맛으로 나오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등장하는 것
감독: Xu Shi Xing
출연진: 龚小钧
설명: 깊은 잠을 자던 고대 괴수 기우는 뜻하지 않게 사람들에 의해 깨어난다. 잠에서 깬 괴수는 강력한 파괴력을 보이며 그 존재는 사람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이에 맞서 상급 태수들이 군대를 조직하여 대응하지만 사람들은 이 고대 괴수가 어떻게 세상에 나타났는지 의구심을 품는다. 이는 아녕의 조사로 세상에 비밀이 드러났는데, 이 모든 것은 인재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https://www.iq.com/play/%EC%8B%AC%EC%97%B0%EA%B1%B0%EC%88%98-2024-vyzyll9q40?lang=ko
늘 그렇듯이 상당히 성의는 없어보이는 출연진 소개와 줄거리 설명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설명해드려야죠 오늘은 심해괴물이 소재일것 같습니다
굉장히 어두운 저녁 뭔가 위기가 닥친 어느 어촌마을
중화권 대륙에 사람을 공격하는 물고기가 등장하며 위기를 고조시키고
희생자가 생기지만
물고기떼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위협이 등장합니다.
그야말로 땅이 갈라지고 산이 쪼개지며 화산이 폭발하는 수준
이 사건으로 시체가 여럿 발견되고
녕대협이 이를 수사하는 데
사건은 단순해보이지 않고 인간이 한짓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습니다.
땅이 갈라진 곳을 조사하는 데 등장한
살인 지렁이....사람을 꿰뚫어갈만큼 무서운 존재
그리고 영화의 진 주인공인 여성이 등장합니다.
하만린
화살을 주로 쓰는 이 처자는 괴물을 쫒고 있다고 하는 데 정체가 수상해보이지만 이 보다 더 수상한 자들이 있었으니
태수와 태수를 보필하며 살아가는 그의 수족들
이 사태를 뭔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제일 왼쪽의 인물은 녕의 사부이자 태수의 장주 조장군
사건을 추적하다 희생자들이 생긴것으로 보이는 마을에 들렀다
태수의 수하들에게 포박당하는 녕과 화
그들을 살해해 입막음을 하려는 시도를 하는 태수의 수하들
그러나 그 중 조장군이 수하들을 스스로 없애버리고 둘을 보내주려고하지만
이마저도 예측당한 것인지 태수의 또다른 추적자
해결사가 등장하여 조장군을 해칩니다.
그리고 둘은 초반의 거대 괴물
거수외 태수의 위협
그리고 절대 절명의 세번째 위협 또다른 괴물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보다 큰 사이즈로 움직임이 빠르고 여럿입니다.
여기서 영화의 매력이 십분 발휘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협식 콩, 무협식 에얼린언
우주전쟁 ,쥬라기 워 같은 감성도 느껴졌습니다. 사람의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의 괴수,괴물들의 위협에 도망치고 또 맞서고
심각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돌파구를 찾아냅니다.
남 여 두 주인공 콤비가 활약하는 게 메인인데
주로 여성 주인공이 다합니다.
현대아니 근대만을 배경으로해도 최소한 총이라는 존재가 있을 지언정
화살로 거대 괴수와 맞서고 또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그녀
정말 매력적입니다.
반면에 남주가 답답하기 그지 없죠
사건의 핵심에 제일 닿아있지만 주로 끌려다닙니다.
(자는 거수를 공포에 질려 괜히 어그로를 튀게 해 갑자기 시작되는 보스전
약초꾼.....아저씨는 이제 차단목록에)
알고보니 부모의 복수가 걸려있었던 여주
끝까지 괴수와 맞섭니다. 포기하지 않는 딜러!
자신의 사부 조장군이 알려준 곳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태수의 일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 녕정도의 아들 남주
20년전 태수의 명으로 산해도를 연구!
이 고대의 영수를 깨운 것은 결국 사람의 인재였습니다.
(고질라로 치면 타이탄...타이탄 중의 하나 심해거수)
태수는 무려 이 거수로 부터 뭔가를 취하려고 하는 미친 야심가
그들은 연구 결과를 따라 거수를 이해하고 상대할 방법을 찾아낼까요
거수도 악인들도 모두 해결해버리는 이 화살 초고수 처자
결국 믿을건 그녀 뿐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화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근 몇년간 본 영화로 나온 괴수물
거대 크리처물 중국 버젼 중에 제일 수작입니다.
보통 B급 감성을 어느정도 풍기며 괴수 보는 맛정도로 즐기는 데
이 영화는 진행 전체가 즐겁습니다.
The monster in the abyss
(근데 영화 다보고 포스터 보니....포스터가 각색이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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