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분들은
아마 제 나이 또래일텐데
제가 한참 감수성 충만하던 시절에는 이 분이 헐리우드에 진출한 최초의 아시아 컬쳐, 지금의 bts같은 개척자였습니다.
오우삼 감독의 1989년 걸작 ‘첩혈쌍웅’이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오우삼 감독은 자신의 고전 ‘첩혈쌍웅’을 할리우드에서 스스로 리메이크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예고편이 공개된 영화 ‘더 킬러’(The Killer)는 ‘첩혈쌍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우삼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영화에는 나탈리 엠마뉴엘, 샘 워싱턴, 오마 사 등이 출연한다. 원작 영화에서 주윤발이 맡았던 킬러 역할은 여성인 나탈리 엠마뉴엘이 연기한다.
‘더 킬러’는 미국 NBC유니버셜의 OTT 서비스인 피콕의 오리지널 영화로, 피콕에서 8월 23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더 킬러’의 국내 공개 시기 및 공개 플랫폼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오우삼 감독의 또다른 할리우드 작품 ‘사일런트 나잇’은 지난 17일 국내에서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주연을 맡은 조엘 키나만을 비롯해 키드 커디, 카타리나 산디노 모레노, 하롤드 토레스, 버니 오브라이언, 요코 하마무라 등이 출연했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
자유일보 기사
그리고 전설로 잊혀져가는 게 했더니
사일런트 나잇을 내시면서 다시 등장하셨습니다. 진짜 오랫만이라 반갑기도 하면서 걱정이 되는 데 매번 비둘기 날리던 그 감독님
(비둘기 밈을 아시면 오감독님을 아시는 것)
사일런트 나이트로 복귀하셨는 데 작품이 뭔가 미묘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gNOS5ofQhw
하지만 이번 작품 단순 복귀 후 두번째가 아닌 뭔가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입니다.
첩혈쌍웅이면 한때 한국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던 영웅본색하고
쌍벽을 이루는 홍콩 느와르 작품입지요
레알 시대의 남자의 영화였던 영웅본색
제목처럼 내용도 최고였고 당시 감성을 건드리는 최고의 ost까지!
개처럼 살기보단 영웅처럼 죽고 싶다!
깨알같은 영웅의 한자표기
저것이 80년대! 영웅본색과 또 하나의 전설로 남은 첩혈쌍웅
이걸 리메이크 한것은 그의 영화 감독 필모에서 득이될 것인가
말년의 실수로 남을 것인가
헐리우드에서 과거 명작을 관에서 끄집어 내 굳이 다시 죽이고 넣는 경우가 많은 지금
오우삼의 등장은 굉장히 재미납니다.
어찌보면 홍콩영화기의 황금기에서
당시의 감성으로 최고였던 영화를 지금 2024년에 끄집어 낸다는 것은 결국은 각색이 들어갈 수 밖에 없고 서양권배우들로 만드는 것은 더 큰 리스크일텐데 어떻게 구현했을 지 기대만발입니다.
이제 일이주정도만 기다리면 실체를 볼 수 있을 테니 다들 한번 기다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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