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미래의 디스토피아에서, 성형 수술 의례를 앞둔 청소년이 사라진 친구를 찾아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주연:조이 킹, 키스 파워스, 러번 콕스
넷플릭스
열여섯 살이 되면 의무적으로 성형 수술을 받는 미래 세계. 탤리는 어서 이 통과 의례를 거쳐 당당히 사회 일원이 될 날만을 기다리는 소녀다. 하지만 수술을 피해 달아난 친구를 찾아 나서면서, 지금껏 자신의 욕망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모조리 뒤집히는 경험을 한다.
(프리티가 되어 도시도 떠나는 것이 꿈인 소녀)
(도시의 삶을 훔쳐보며 갈망한다)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3부작이라는 이야기가 있던 데
과연 2부가 나올까 의구심도 듭니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세계관에서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한 인류가
인간성이라는 인간의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16살이 되면 표준화된 수술을 받고 시스템의 일부로 살아간다는 이야기인데요
(프리티가 되는 것은 외모뿐 아니라 사람 자체를 바꾸는 데)
소설의 제목처럼 나중에는 결국 외모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데
외모로 많은 것을 평가받는 현재 사회를 풍자하는 것으로 외모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시스템에 저항하는 자들도 있다)
그런데 초기 설정하고 영화가 묘사하는 세계관이 그렇게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것 같고
외모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을
'어글리' 그리고 획일화된 도시삶을 '프리티'라고 해야할 것같습니다. 외모만으로 등장하는 집단들간의 갈등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통제받는 삶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스모크와 신인류 프리티의 싸움에
소설의 핵심이 있는 것일거라 추측하는데(소설은 못봤습니다.)
이 이야기가.....그렇게 재미나지는 않습니다.
주인공도 프리티 집단도 스모크도 그렇게 매력이 있지는 않고
3부작으로 하려는 의도인지 영화의 절반을 넘어가는 지점까지 눈을 붙들만한 요소가 별로 안보입니다.
결말마저 많이 아쉬운 데 넷플릭스 최근 작들이 다 좋았는 데
조금 아쉬운 퀄리티네요 원작팬이라면 영상화 된것만으로 좋은 작품이겠지만 넷플로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다소 지루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OhcOHkgTrQQ
예고편 보시고~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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