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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여섯개 정도 얻게 되어서 집에 쟁여놨지만 집에서 3분요리까지는 잘 안해먹고 소스정도까지만 사는 요리파라
항상 남습니다. 그런데 주말 아침
특히 이른 아침에 혼자 나갈 때는 이런 즉석 전자레인지 요리 잘 먹습니다.
아침에 주방에서 덜그럭 거리기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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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커리덮밥은 다 먹었고 순두부찌개국밥하고 치킨마요가 남았는 데 아침부터 치킨 마요 먹기는 뻑뻑해서 찌개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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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라면과 같지만 햇반이라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즉석 조리가 탄생하면서 이런 제품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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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물을 끓이며 요리할거면 차라리 다른 것을 하는 상황이니
그냥 찬물 붓고 전자레인지 조리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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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스프가 참 신기하네요 저거 진짜 두부일리는 없고
두부 식감의 콩으로 만든 무었인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라면스프에도 보이는 그런 건더기스프 구성
액체 소스같은게 같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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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붓고 3분 잘 저어봅니다.
색깔이 한국 국밥이라고 하기엔 뭔가 비쥬얼이 묘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거 보고 군에서 먹던 전투 식량 떠올렸습니다. ㅎㅎ
전투 식량이라는게 결국 그렇죠 야외에서도 간단한 뜨거운 물정도 혹은
그것도 없이 먹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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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밥, 햇반 기준 한그릇을 먹을 수 있는 반찬구성 같은 것을 국물요리나 덮밥 요리로 제공하는 것인데
맛은 나쁘진 않습니다. 나쁘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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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 맛있고 그렇지도 않은 맛
순두부 감성보다는 짬뽕이나 라면 갬성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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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라면 스프 같은 인스턴트의 향이 강합니다.
야외에서 추울 때 호호 불며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 구성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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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만 먹고 식사라고 하기엔 칼로리부터 구성도 조금 부족해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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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류 요리는 도대체 재료비가 얼마나 되는 지 모르겠는데
소스나 건더기좀 더 주지
항상 밥을 다먹기 먼가~먼가가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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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zaUg8/btsJUGWVseQ/S5PXO2tiyGPWitItfqFrtk/img.jpg)
커리덮밥도 비슷했구요
근데 커리덮밥은 진짜 오뚜기3분카레 십수년 전 먹던 맛이랑은 다른 굉장히 발전한 맛인데 순두부는 두부형태의 토핑이 신기하긴 했는데
그냥 라면밥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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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덮밥은 제돈 주고 사먹을 의사 100%
순두부는 캠핑갔을 때....국물요리로 하나정도
그러나 크게 땡기진 않는다라는게 솔직한 심정
나머지 치킨마요도 먹어보고 셋이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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