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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가장맛있는 컵반 - 순두부찌개국밥 햇밥컵반

by 해리보쉬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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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여섯개 정도 얻게 되어서 집에 쟁여놨지만 집에서 3분요리까지는 잘 안해먹고 소스정도까지만 사는 요리파라

항상 남습니다. 그런데 주말 아침

특히 이른 아침에 혼자 나갈 때는 이런 즉석 전자레인지 요리 잘 먹습니다.

아침에 주방에서 덜그럭 거리기 힘들거든요

치킨커리덮밥은 다 먹었고 순두부찌개국밥하고 치킨마요가 남았는 데 아침부터 치킨 마요 먹기는 뻑뻑해서 찌개로 골랐습니다.

구성은 라면과 같지만 햇반이라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즉석 조리가 탄생하면서 이런 제품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부러 물을 끓이며 요리할거면 차라리 다른 것을 하는 상황이니

그냥 찬물 붓고 전자레인지 조리만합니다.

 
 

건더기 스프가 참 신기하네요 저거 진짜 두부일리는 없고

두부 식감의 콩으로 만든 무었인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라면스프에도 보이는 그런 건더기스프 구성

액체 소스같은게 같이 들어있습니다.

뜨거운 물 붓고 3분 잘 저어봅니다.

색깔이 한국 국밥이라고 하기엔 뭔가 비쥬얼이 묘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거 보고 군에서 먹던 전투 식량 떠올렸습니다. ㅎㅎ

전투 식량이라는게 결국 그렇죠 야외에서도 간단한 뜨거운 물정도 혹은

그것도 없이 먹는 거겠죠

결국은 밥, 햇반 기준 한그릇을 먹을 수 있는 반찬구성 같은 것을 국물요리나 덮밥 요리로 제공하는 것인데

맛은 나쁘진 않습니다. 나쁘진 않는데

막 엄청 맛있고 그렇지도 않은 맛

순두부 감성보다는 짬뽕이나 라면 갬성이 많이 납니다.

국물은 라면 스프 같은 인스턴트의 향이 강합니다.

야외에서 추울 때 호호 불며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 구성이긴 합니다만

요건만 먹고 식사라고 하기엔 칼로리부터 구성도 조금 부족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류 요리는 도대체 재료비가 얼마나 되는 지 모르겠는데

소스나 건더기좀 더 주지

항상 밥을 다먹기 먼가~먼가가 모자랍니다.

 

커리덮밥도 비슷했구요

근데 커리덮밥은 진짜 오뚜기3분카레 십수년 전 먹던 맛이랑은 다른 굉장히 발전한 맛인데 순두부는 두부형태의 토핑이 신기하긴 했는데

그냥 라면밥이 아닌가

커리덮밥은 제돈 주고 사먹을 의사 100%

순두부는 캠핑갔을 때....국물요리로 하나정도

그러나 크게 땡기진 않는다라는게 솔직한 심정

나머지 치킨마요도 먹어보고 셋이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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