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식날입니다. 월요일부터 회식이라니....후후
하지만 고기를 먹어야죠! 가봅니다.~
강고깃집
표기가 다 다르네요 ㅎㅎ 강고기집 강고깃집
소고기 안창살 1인분 13000원 좋네요
몇그람인지 없는 게 함정입니다.
가게는 전형적인 한국식 고기 노포집 같은 분위기
오늘은 특별히 다사히 23을 한병 찬조 받아서 먹었습니다.
이거 말로만 들었지 실물은 첨보네요
향이 은은하고 사케인데 이렇게 부드럽게 목에 넘어가는건 첨입니다.
비싼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가자마자 술부터 마시느라 최신 메뉴판을 못찍었는 데 네이버 지도 메뉴에 나오는 건 이렇지만 실제로는 이거보다 10~20%정보 업된 가격이었습니다. 옛날 사진인듯......
이 특수부위 모듬이 괜찮았는 데요
4만9천원이었어요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저는 갈매기살이 제일 좋았어요
맨날 먹는 삼겹보다 저는 이 셋트 메뉴 강추드립니다.
항정은 다 아시듯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가브리는 부드럽고 갈매기는 정말 담백하고 야들야들해요
이제 나이가 들었는 지 고기 구울일이 없네요
고사리도 구워먹고 특수부위라 쌈보다는 간단하게 소스 톡찍어먹는 게 맛을 최대한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새 이거 계란찜 안주고 시키면 6,7천원 받는 집이 있는데
빈정상합니다. 계란찜한번은 그냥 줬으면 ....ㅎㅎ
여러가지 부위 나오고 삼겹 목살 아닌 부위라
같은 돼지고기라도 다양하게 즐겼네요
돼지고기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제가 강력추천하는건 갈매기살
술도 마시고
고기먹다가 갈매기살 마늘 양념이 있어서 이것도 시켜보았어요
요것도 맛은 있는데요
아무래도 양념때문에 좀 타네요 저는 일반 갈매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새로 개시하셨다는 안창살
소고기입니다. 저는 맛있게 잘 먹었는 데 의견은 분분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한거 하나는 돼지고기 -> 소고기는 순서가 틀렸습니다.
소고기 -> 돼지고기로 가야합니다.
목덜미 꼬들살이라는거
나중에는 다들 여기 꽂혀서
요거만 계속 시켰어요 정말 쫄깃함의 끝판왕 항정살과는 다른 쫄깃함입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삼겹살이 좋다고 전통파 삼겹으로 갔습니다.
이게 식사할려고 마지막 갈매기살 한번 더 가고
팔도 비빔면이 있어서 이거 두개 시키고
저는 냉면 먹었습니다.
냉면은 뭐 다 아시는 고기집 냉면
양산형의 맛
식사 잘했습니다. 특수부위먹기 좋은 곳이네요
월요일부터 만석이던데 잘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군요
그리고 술취한 아저씨들은 들어가면서 토끼같은 자식들 줄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서 들어갔습니다.
저도 6가지맛 큰통사서 들어갔네요
인동에서 돼지고기 맛집 찾으시면 여기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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