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와 식사사이에 먹는 간식
간단하게 먹는 간식
근데 그 시간이 많이 늦으면 야식
야식은 잘 안먹습니다만 아이들은 저녁먹고 늘 두시간만 지나도 먹을걸 또 찾습니다. 어린 시절엔 아빠가 퇴근길에 사오는 통닭을 제일 좋아했습니다만


요새는 제가 사서 들어가네요
정말 옛날 식 통닭 옛날통닭
잘발라서 먹으면 이게 또 요즘 코리아치킨하고 다른 맛이 있어요

잘하는 집가면 살도 부드럽고 촉촉한데 겉 껍질은 바삭한게
좀 오버하면 북경오리 같은 식감
이건 늘 사던데 말고 봉곡동에서 사온건데 집앞보다 맛나네요


차타고 가야해서 자주는 못가는 데 근처가면
꼭 여기서 사와야겠어요
아이들 반응도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이건 원래 가던 전지통닭 트럭집에서 파는 전기 삼겹

요거는 소스랑 먹으면 반찬으로 좋아요

집에 쌈채소 있으면 식사로도 훌륭합니다. 종종 사먹어요

요거슨 만두
만두가 사실 제 최애 간식,야식입니다.
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중국식 일본식 베트남 식 다 좋아합니다.


식어도 맛있어요
만두는 항상 제가 사는 데 안먹는다고 해놓고 제가 먹으면 먹는 편이라
살때 많이 사야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 예전 소세지
이른바 분홍 소시지인데 사실은 거의 밀가루에 어묵 살 좀 섞인 이상한 맛이죠
저는 어린시절 이거 하나 더 먹을라고 투쟁하던 사람이라
맛나게 간식이나 안주로 구워먹는 데 집에 아무도 안좋아합니다.
애들은 아에 입에도 안대더군요 !! 충격!!
학교에서 한번씩 나오는데 애들 다 싫어한데요

저 소세지가 아마 수백가지 소세지 중 한 종류를 모방한 모양과 색깔일건데
왜관 수도원 소세지 ㅡ 겔브 부어스트
신부님이 독일에서 배워오셔서 직접 만드는 소시지입니다...라고 들었는데 홈페이지 가보니 한국을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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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왜관 수도원에서 만드는 겔브 부어스트 소시지랑 비슷한 형태입니다.
아주 근거 없는 것은 아니고 약간은 닮았(아주 조금)어요
여기 소시시 좀 비싼 데 과거 선교사들에게 전수받은 한국 수도사님이 아직도 전통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진또배기입니다.
기회되면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칼로리가 걱정되는 데
속이 헛헛하거나 따뜻한 게 먹고 싶을 때
늘 먹는 스프
오뚜기 스프 시리즈
이거는 언제 먹어도 좋습니다. 특히 추워지면 겨울에 많이 생각나요
보통 돈까스 먹기 전에 나오는 데 전 그냥 야식으로 먹습니다

날이 쌀쌀해졌으니
조개류도 좋구요

홍합으로 끓인 너구리 라면
이거 진짜 JMT인데 조개 손질이 좀 귀찮죠
이번주 일상으로 찍어놓고 쓸 일 없을 거 같은 사진
말그대로 평소 사진 모아서 올려봅니다.
이번 주 주제는 야식과 간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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