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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주라면 변경 오뚜기 열라면

by 해리보쉬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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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농심라면들이 좀....뭐랄까 맵기만 매워지고 맛이 별로입니다.

원래 제 주력라면은 신라면이었고

가끔 바꿔 먹는 게 너구리 아니면 삼양라면

그런데 식상합니다.....맛이 변했다고 다들 그러던데

표고버섯의 감칠맛은 덜하고 맵기만 너무 매워

그래서 이왕 요새 라면 다 매운데 다른것도 먹어보자라는 심정으로

열라면 사봤습니다.

정말 특이한 케이스 아니면 안샀는데

몇년만에 사봤습니다.

 
 
 
 

그렇게 오늘은 열라면으로 한끼 때워봅니다.

라면은 토핑이죠

전 그냥 안끓입니다.

항상 조화로운 토핑을 고민합니다.

라고 하지만....사실은 냉장고 열어보고 그때그때 정합니다.

오늘은 어제 만든 수육이랑 간마늘

그리고 콩나물이랑 무나물

 
 

다 조리된거라 이거 넣는 다고 국물맛이 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식감용

스프랑 다 넣고 면도 넣습니다.

면이 끓으면 넣고 끓는 점이니

면을 들어올렸다 내렸다 그런 얘기들이 있는 데

제가 나름 나름 20년 끓였는 데 그런거 다 안중합니다.

가정집 화력에서는 다 비슷하고 이렇게 넣고 뚜껑 덮어놓는 게

더 이븐하게 잘익어요

들었나 내렸다 하면 안익어서 꼬들한겁니다.

대미를 장식할 대파 준비

물 500ml에 4분입니다.

끓을때 4분

음식의 석학들이 얘기한 건 지켜줘야합니다.

뚜껑을 덮으세요 더 이븐하게 잘 익어요

 
 

다익을때 쯤 파 투하!!!

그리고 완성입니다.

토핑은 식감의 역활도 하지만 끓였을 때 영양은 물론(라면에 부족한 단백질)

시각적으로도 더 좋습니다.

그럼 더 나를 챙기는 느낌이들어요 사이드는 김치와 단무지

원래 라면 포장지의 조리예시 따라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오뚜기 선생님들 이건 아니지 않나요

열라면에 고추가루 추가요?

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열라면

역시 맵습니다. 저같은 맵찔이한테는 매운라면인데요

대신 맛이 깔끔하긴 해요

이런저런 맛이 아니고 깔끔한 직진의 맛

국물이 화끈하고 먹다보면 혀가 아린데

요샌 라면들이 다 이래서......

그래도 새로운 라면이라 맛있었네요

옛날에는 너무 매워서 꺼려하던 건데

이젠 평범한 선택지 옵션에 들어가버린 열라면

해장으로도 좋겠어요

몇년전에 유행하던 열라면+순두부 조합도 해봤는데

 
 

이것도 진짜 맛납니다. 진짜 순두부찌개 같은 맛이 나요

 
 

열라면 순두부 조합은 진짜 강추입니다. 저처럼 만두까지 넣어서 드시면

완전 제대로 된 한끼에요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129299162?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요즘 핫한 순두부 열라면

순두부를 준비합니다. 2개 끓이시면 저거 다 쓰고 혼자드시면 반만쓰고 반은 보관 그리고 열라면 왜 꼭 열...

blog.naver.com

오랜만에 먹어본 열라면!

맛있었습니다.

역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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