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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주식장이 미친듯이 폭락해
계좌가 녹아내렸습니다. 슬프지만
일찍 들어가 와이프랑 한잔하기로 했습니다.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는 데
오징어 회가 나왔네요 이거 20대 때 안주로 정말 많이 먹었어요
그때는 금징어도 아니라 가격도 싸고 육류처럼 너무 배부르지도 않고
입짧은 친구들이 많아서 제일 좋았죠
오징어 회 홍합탕하고 삼겹살은 애들 구워줄겁니다.
하이고 그런데....
와이프가 장을 봐놨네요
오징어 무침에 가리비무침까지.....
메뉴가 겹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ㅎㅎ 둘이 신기해했어요
같은 곳에서 저녁거리 사는 데 하나도 안겹친다고
역시 우린 맞지 않는다고 ㅎㅎ
고기도 사놨는 데 심지어 고기마저 서로 달랐어요
홍합탕 부터 준비합니다. 별다른거 없이 깨끗히 씻은 다음
굵은 소금에 고추만 넣어요
순대 남은것도 조리
떡갈비도 하나 굽고(아이들 용)
오랜만에 4화구 돌립니다.
오징어 회 땟갈 보세요
완전히 눈송이 같아요
정말 담백하고 부드럽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초장이랑 와사비 간장 준비
홍합탕 한입
오징어 회 한입
저는 초장파 와이프는 간장파
이거 두개면 아주 맛난 저녁이 됩니다.
친구들하고 하던 먹는 방법 그냥 초장장에 잔뜩 넣고 쓰까! 먹습니다.
언제 하나씩 찍어 먹나요 ㅎㅎ
오징어회 요새 좋네요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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