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지난달까지는 승마를 했는 데
최근엔 발명교육센터라는 곳에서 드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문제는 둘다 선산...집에서 20km 이상 떨어져
주말마다 제가 운전을 2시간
첫째 픽업 둘째 픽업
다시 첫째 픽업 또 둘째 픽업
그렇게 또 세월이 흐릅니다.
시에서 해주는 이런 교육들 정말 좋습니다. 육아정책이라는 게 다른게 있겠습니까
한명의 아이를 키우는 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지원이야말로 육아정책!
저는 데리러 가서 차세워놓고 운동했습니다.
청명한 겨울 하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겨울
운동장도 뛰고 철봉도 하고 간만에 혼자 동심!
낙엽이 완전히 떨어지고 약간은 쓸쓸해보이는 이 풍경을 사랑합니다.
저는 겨울이 제일 좋아요
겨울이야말로 저의 계절
시골길 오랜만에 보는 전봇대도 반갑네요 요즘엔 전봇대도 거의 없죠
갤럭시 사진은 색보정이 너무 원색에 가깝게 틀어지네요
마치 제가 일부러 튼거 같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평화로워서 오랜만에 혼자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뛰고 걷다가
그렇게 놀았네요
역시 사람은 자연과 함께해야합니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맘이 정화되는 느낌
긴 운전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겨울 먹거리....
굴전! 굴파전!
생굴은 못먹도 굴전은 잘먹어요
그리고 정말 믿기지 않는 가격의 홍합
간마늘과 청양고추만 있으면 와이프랑 밤새 도란도란 한잔하며 즐기는 요리
홍합탕
조만간 들를 예정인 울진 후포항
포항다니다 이제 여기로 갑니다. 대게 홍게 가격 좋고 회도 정말 싸요
영덕이 대게로 유명한 데
영덕보다 울진가세요 30분차이입니다.
영덕은 너무 상업화되어 관광객을....
12월에 곧 갈 예정
그리고 겨울되면 제가 혼자 먹을 때
라면대신 먹는 갱시기
갱시기라고 하는 데 경상도식 김치죽입니다.
김치랑 콩나물이 메인이구요 밥을 같이 넣고 끓여서
죽처럼 만들어서 떠먹는 음식입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은 데
속따뜻해지고 든든합니다.
겨울되면 자주 해먹습니다.
식사로도 해장으로도 좋아요
겨울이 오니 좋네요~ 갑자기 24년 겨울 사진도 남겨봐야겠다 싶어서 찍어본 사진과 포스팅입니다.
그럼 모두 24년 연말 행복하시고
25년에도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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