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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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 11화

이번엔 배를 모는 바다 사나이의 식사입니다.

오늘은 다랑어 뱃살 머리고기와 닭고기 전골이랍니다.

사시미 참 좋아하는 일본

하지만 저도 오늘 저녁이 일식집 코스요리 전문점 사시미 먹을 겁니다.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이제 최고참 선배인 이분은

요즘 돈까스나 그라탕 같은 젊은 친구들 위주의 메뉴가 부담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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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모처럼 나가서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식당을 찾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로상도 배가 고파졌지요

감자 만주 버터구이

와 이건....먹어보고 싶네요

간 소고기에 감자랑 타르타르....하나하나 맛있는 재료인데

이 셋은 조합이 첨보는 조합

오늘의 고로상은

약간 육식파로 가고

이 항해사 아저씨는 생선으로 가시네요

저는 오늘은 고로상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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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선을 많이 먹었더니.....

오늘도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 잔뜩나오네요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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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계절에 저런 전골요리는 항상 먹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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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도 회로 애피타이저

전골로 마무리!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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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보이는 한국요리가 있더라도 맛이 조금씩 다르고 포인트가 다른데

일본 가면 매번 유명하다는 것만 먹는다고 이런 요리를 못먹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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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라면은 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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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마무리는 탄수화물

따뜻함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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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이 있는 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공복으로 기다리자니 힘드네요

거기다 이걸 보고 있으니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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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먹방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미식가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