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시즌3
그리고 이번이 최종이라고 합니다. 8부작으로 되어 있구요
1 만약에... 헐크와 메카 어벤져스가 싸운다면? 2024. 12. 22.
2 만약에... 애거사가 할리우드에 간다면? 2024. 12. 23.
3 만약에... 레드 가디언이 윈터 솔져를 막는다면? 2024. 12. 24.
4 만약에... 하워드 덕이 결혼한다면? 2024. 12. 25.
5 만약에... 이머전스가 지구를 파괴한다면? 2024. 12. 26.
6 만약에... 1872년이라면? 2024. 12. 27.
7 만약에... 와쳐가 사라진다면? 2024. 12. 28.
8 만약에... 만약이라면? 2024. 12. 29.
이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open 된다고 합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기준으로 4까지 나왔겠네요
1편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마블 히어로물에 일본식 거대로봇 대결씬에 고질라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헐크에서 나온 거대 괴물(고질라)
그리고 이를 상대하기 위해 어벤져스에서 만든 거대 로봇
아이언맨 헐크버스터인데
컬러배치나 모양은 퍼스트 건담

레디플레이어에서 나왔던 꿈의 대결 RX-78과 고질라의 대결
마블식으로 재현됩니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스케일 하나는 정말 엄청나네요

2편은 애거사가 헐리우드로 간다면....인데
아무래도 가디언즈 시리즈 인물들인가봅니다.
그런데 가디언즈는 영화도 제대로 안본터라(솔직히 지루.....)
이건 미국 히어로물에 상당히 조예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작품같습니다.
작품의 전체적인 구성이 왓 이프 What if....
이른다 서양, 양덕들이 작품을 보면서 궁금하거나 상상해봤을 법한 설정을
작품에 녹여내는 게 기본이라
그 왓이프가 전제되는 작품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매 에피소드는 왓이프 상상력 하나
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최근 히어로물이 줄줄히 실패하고 있는 터라 왓이프
어디까지 흥할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만
이미 시즌3이고
러시아 히어로 까지 등장하는 시점이라 굉장히 마블 세계관에 대한 넓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드라마판까지 다 봤다면 첨보는 캐릭터들은 없는 거 같기는 한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러시아 히어로는 조금 거부감도 드네요
하지만 계속 세대교체와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는 것은 좋은 선택지입니다.
비록 쉽지 않은 길이고 많이 실패했지만요


확실히 요즘의 마블은 서사가 부족하고
영화만을 간신히 챙겨보는 사람들에게도 뭔가 부담스러운 세계관에 대한 지식 강요
시리즈물이 너무 길다는 게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얼마전 소니에서 냈다는 스파이더맨 안나오는 스파이더맨
많이 낮은 퀄리티로 개봉이 안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하나하나가 단편 에피소드이고
상상력하나는 기발해서 앞의 단점들을 장점으로 덮을 수 있어
재미나게 볼 만합니다.
시즌1에서 캡틴아메리카가 페기라면

부터 재미나게 봐온 터라 시즌3도 굉장히 기대중입니다.
이제 히어로물은 성공의 보증수표에서 멀어진지 오래
올드팬을 위한 팬무비 같은 성격이지만
또 그만큼 인질이 세기 때문에 안볼 수도 없네요

디즈니의 히어로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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