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트 심벌》(The Lost Symbol)은 댄 브라운의 2009년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에 이은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댄브라운은 제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에 접하고 바로 현지 책방으로 달려가 산 책인데....영어공부한다고 산 책이지만 정작 한국어로 다 읽고
천사와 악마 원어책은 지금 어디로 갔는 지 모르는 형국

그런데 로버트 랭던 시리즈....영화로도 소설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지만
아무도 이 작품을 모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리즈의 한계를 보여주며
The Lost Symbol is a 2009 novel written by American writer Dan Brown. It is a thriller set in Washington, D.C., after the events of The Da Vinci Code, and relies on Freemasonry for both its recurring theme and its major characters.[4] Released on September 15, 2009, it is the third Brown novel to involve the character of Harvard University symbologist Robert Langdon, following 2000's Angels & Demons and 2003's The Da Vinci Code.
The Lost Symbol had a first printing of 6.5 million (5 million in North America, 1.5 million in the UK), the largest in Doubleday history. On its first day the book sold one million in hardcover and e-book versions in the U.S., the UK and Canada, making it the fastest selling adult novel in history.It was number one on the New York Times Best Seller list for hardcover fiction for the first six weeks of its release, and remained on the list for 29 weeks. As of January 2013, there were 30 million copies in print worldwide.

같은 패턴이 몇번이나 통하지 않는다
라는 진리와 함께
단독 작품으로봐도 그렇게 흥미롭지 못하다라는

아쉬움을 많이 남긴 채
끝나버렸습니다.
유럽 문화권에 대한 환상이 많이 사라져버린 현세대에게는 더욱더 안통할
것 같은 이야기인데

이 시리즈가 이렇게 끝나버릴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의 20대를 함께한 작품인데
영화로도 소설로도 소설도 영어원본으로 모두 소장한 팬으로서 굉장히 안타까웠던 작품
국내에는 ocn에서 틀어주긴 했는 데
특별한 관심은 못받은 것 같습니다.
젊은 로버트 랭던이 등장하는 이작품
오랜 절친이자 프리메이슨의 단원인 피터 솔로몬의 비서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미국에서 강연이 열리니 참석해달라는 요청
그러나 강연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뭔가 특별한 일이 시작되리라는 불길한 예감
일루마니티,오푸스 등 신비주의적인 단체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작품인데
프리메이슨도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있었던 조직들이니 재미는 확실하지만
앞선 작품들의 반복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작품 자체도 그렇게 투자를 못받은 건지 영화판에비해서는 임팩트가 굉장히 약합니다. 소설로 읽어도 천사와악마부터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데
작가 특유의 과학적 묘사가 이제는 다소 TMI로 느껴지는 부분
과거 문명에 대한 향수와
모험을 찾는다면 차라리 인디아나존스가 낫지 않나 싶을 정도가
극 내내 느껴지는 향수인데
작가의 한계를 보여준다고 하는 게 솔직한 평가겠습니다.
드라마도 시즌1을 만들고 시즌2를 예고했지만
그대로 제작 캔슬
그야말로 흥행 신드롬에서 조용히 사라진 세계
댄브라운 작품의 마지막입니다.
굳이 찾아보실 걸 권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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