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이의 거대한 산

비행기가 눈 덮인 깊은 산 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난다. 구조대가 올 수 없다는 걸 직감한 유일한 생존자 벤과 알렉스는 살아남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파라다이스 나우>와 <오마르>로 잘 알려진 하니 아부-아사드 감독의 신작 스릴러로 주연은 케이트 윈슬렛이 맡았다.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드라마, 멜로/로맨스,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2분

자신의 결혼식에 늦지 않으려고

막혀버린 비행편을 뒤로하고 바로 한명을 추가로 모집해

경비행기를 타기로 한 그녀...

대단합니다.

그렇게 출발한 여정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여정

모든게 평안해보였는데

조종사가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고....

비행기는 공중에서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운좋게 살아남고

살아남았지만 더 살아남기 위해

이 설산을 통과해야합니다.

처음에는 비행기 기체라도 벽이 있고 물건들이 있는

이 내부에서 버텨버려고 하는데

기약없는 기다림에

이들은 결국 먼저 살길을 찾아보려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제3의 주인공

강아지

강아지 똑똑해....

정말 좋은 조연입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로맨스인가....자신의 결혼식에 가던 길이 막힌 줄 알았더니

결혼자체가 막히는 모험)

이것은 재난 영화인가

러브로맨스인가

​

이 명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속에

우리사이의 산

​

제목만 봐서는 결국 로맨스라고 봐야겠어요

​

저의 애매한 설명처럼 사실 영화자체도 좀 애매하다

감상하기에는 좋은 데 구체적으로 뭘말하고 싶은 건지

그리고 메인 테마는 무엇이었는지는 다소 헷갈리는 내용

​

평이 나쁘진 않던데 저는 사실 그렇게 와닿는 부분이랄까

감흥이 크게 없었는 데요

​

무난한 영화지만 배우들 캐스팅 치고는 다소 아쉽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