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트롤 (Control ,2022)

영화는 알수 없는 장소에서 알수없는 상황 아래 깨어난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실험이 시작됩니다.

알수 없는 목소리의 지시

그리고 그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다가 점점 능력을 개화하는

이 여자

아마 실험은 이 여자의 능력자체를 살리려는 게 주 목적인거 같습니다.

매번 테스트를 통과할 때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테스트

그리고 그녀는 기억을 점점 찾아갑니다.

이 여자 아일린

이 여자는 초능력이 있지만 처음 발현된 초능력으로 가족을 비극으로 몰고간 여자

영화 자체는 굉장히 루즈합니다.

지루해요​

큐브같은 설정인데

보여주는 화면들이 다 이런 장면의 연속​​

그리고 이 이후로는 스포있습니다.

이 여자가 했던 가족들과의 비극적인 사건이란

그녀가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가

여행지에서 갑자기 발현된 그녀의 능력으로 가족들을 스스로 죽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을 찾은 그녀가

테스트 과정에서 원한 것은 단 한가지

​

​

그녀는 가족을 스스로 해치기 전 상황으로 차라리 돌려달라는 절규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영화에서 늘 보여주는 약간 전형적인 결말

​

어찌보면 굉장히 현실적인거 같은 게

인간이 인간이상의 힘을 가지면 그것은 저주인가

​

이를 섣불리 타인에게 알려지게 되었을 때

일게 개인에 불과한 한명의 여성이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까

그리고 그녀가 선택한 것은

기억을 다시 잃고 이 테스트를 반복하는 것

​

굉장히 허무한 그리고 또 이해가는 아픔입니다만

썩 재미나게 풀어내지는 못한 전개에

다소 예상되는 결말에 좀 아쉽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