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신룡 : 용의 유혹 (2025 , 아이치이)

출연진: Yu Bing Hui, Zhang Lei

설명: 천 년 전, 용왕 호일은 봉인에 걸린 동생 엽영을 삼계의 평화와 맞바꾼다. 천 년 후, 호일의 아들 부희가 실수로 홍합 요괴 백익을 구해 요괴 세상에 혼란을 일으킨다. 부희가 법력을 잘못 써 재산을 탕진하자 용궁은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러자 엽영은 부희 형을 시켜 부희를 협박해 마력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호일은 크게 다쳐 의식을 잃게 된다. 그러자 부희는 항마검을 찾아 요괴를 제거하려 했지만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아이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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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포스터만 보고는 사실 좀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야하나....하는 데 실사 영화지요

약간 신화적인 이야기를 다룰 때는 이야기 특성상 CG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데

어쩔 때는 사람 얼굴 빼고 전부 CG같은 위화감도 느껴집니다.

아이치이 스토리는 읽어도 이해가 어려운데

요새 AI도 좋은 데 왜 굳이 저런 옛날 인터넷 번역기 같은 번역이 나올까요

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영화는 시작부터

굉장히 이채로운 화면들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또 살짜쿵 시도하는 중국식 개그

(특히 저 추녀 개그는...정말이지....웃기지도 않고 왜 하는건지)

약간 중국 신화를 가지고 만드는 SF영화같은 느낌이라

중화식 스타워즈 라는 생각도 드는 데요

일반적인 인간보다 각 세계의 특이한 존재들로 가득합니다.

​

저 쫓기는 처자가 요괴로 잡혀가자

이 두 형제

​

뭔가 사고를 칠 준비를 하는 듯보입니다.

사고는 별건 아니고 용궁의 가산을 탕진하는 일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이 잡혀있던 흑룡이 깨어나는 일

형을 인질로 잡고 힘을 되찾으려던 이 흑염룡!

깨어나라 내안의 흑염룡!!!

그리고 자식의 실수는 부모가 책임지는 법

아들들의 실수에 용궁의 책임자 용왕은

흑용과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흑룡은 풀려나고 용궁은 이제 대 위기를 맞이합니다.

(요계의 인물들이라고는 해도 특수분장하면 다행이고 그저 피부색만 다른 인물들도 있어서 약간 아쉽습니다.)

이제 부희는 항마검을 찾아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합니다.

스토리는 대략 이런 흐름이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정도로 봐주십시요

​

무협영화라고 해야하나 좀 고민스러운 데

창작 SF물이라는 게 더 맞는 표현같습니다.

​

특별히 언급할 것도 없는 전형적인 중국식 장르물로

게임같은 구성과 애니같은 연출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