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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황태후 황태채 - 고추장볶음, 버터구이

by 해리보쉬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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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해장국 만들어먹는 거 좋아하는데요

집에 아무도 안좋아해서....

요렇게 만들어놓고 혼자 먹기때문에

저는 혼자 먹을 소포장만 사는 데

와이프가 어디서 이런 큰걸 사왔습니다.

국에 넣는건 진짜 한움큼인데...이걸 언제 다....

그래서 안주겸 요리를 다른 방향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해볼거는 고추장볶음

 
 

물에 불려서 쿰쿰한 냄새도 빼고

잔가시도 제거해줍니다.

만 잔가시 제거는 귀찮아서 생략...언제 다해....

물기는 최대한 빼주고

팬에 덖어줘요

물기 좀 날린다음

 
 

챔기름과 맛술

참기름이 풍미를 살리고 맛술이 달달함

고추장이 매콤함을 담당할 겁니다.

 
 

조금 익으면 고추강 고추가루 다시 맛술인데

저는 꿀 선물 받은게 있어서 꿀 조금 썼어요

단맛 내는 거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그리고 골구루 양념이 충분히 발라지게 뒤섞으며 볶다가

(한개 먹어보고 간이 안맞으면 간장 살짞)

 
 

대파 좀 넣고 마무리했습니다.

냄새는 아주 좋습니다.

맛있네요

집에서 안주 만들어먹기

이정도면 소주 안주로는 최고죠

배도 많이 안부르구요

사먹으면 비쌉니다....

아 근데 가시가 좀 있긴 있네요 ㅎㅎ

그래도 그냥할랍니다. 언제 저걸 다 빼겠어요

그리고 사실 이거보다 간단한 게

버터마늘구이

이건 버터에 달달 볶으며 간마늘 좀 넣고 익히기만 하는데요

물기 빠질 정도로 구워준다음

간장에 청양고추,마요네즈 소스 넣고 찍어먹음 진짜 JMT입니다.

안주로 최고에요

고추장구이도 맛난 데 설겆이와 손이 좀 가는 데 버터마늘구이는 진짜 편합니다.

나머지는 버터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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