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복잡할 것 하나 없는
시원하고 화끈하면서 뒤끝도 없는 깔끔한 액션이 보고 싶으실떄가 있으시죠?
여기 그런 영화가 있습니다.
혹자는 존웍에 비교하던데(아니 대놓고 포스터에도 써있습니다.)
실제로 스토리 큰 맥락은 비슷합니다.
고요히 지내는 인간 살인무기 그를 건드린자들의 최후
그리고 거기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액션.....너무 진부한 표현인가요
https://tv.naver.com/v/18785557
때로는 진부한 것이 그리고 심플한 단 하나의 강력한 스토리
그리고 명쾌한 폭력이 더 마음을 씻어줄때가 있습니다.
최근에 본 한국 느와르 낙원의 밤도 그랬습니다만 여기는 분위기가 반대입니다.
다소 찌질해보이기까지 하는 주인공의 삶
그리고 그런그가 다시 일어설때
복수의 시작이 더욱 큰 반전을 주기는 하지만 초기에는 전형적인 미국 식 코미디 가족영화같은 분위기입니다.
회사를 다니며 하루도 빠짐없이
동일한 일과를 수행하는 주인공
그는 가족을 위해 늘 노력하지만 부인과 아들은 은근히 그를 무시하고 그나마 귀연운 딸만이 그를 안아줍니다.
거기에 그의 연로한 아버지를 방문하는 일은 즐겁지 않습니다.
창밖에서 가족을 가족외 사람이 보듯이 들여다보는 주인공
그의 위치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영화의 분기점이 되는 고양이 팔찌
그는 이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의 본인을 되찾습니다.
주인공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거칠고 그의 내면은 무시무시한 야수가 살고 있었습니다.
버스 소동에서 보여주는 그의 폭력은
투박하고 멋이라고는 없지만 잔인하고 효과적이며
집요합니다. 그리고 끝장을 보죠 관객이 이 장면에서 그의 진면목을 보며 1차로 흥분을 느끼실 겁니다.
그러나 이 들 중 한명은 러시아 계열 마피아의
형제였습니다. 참 이것도 90년대 스러운 설정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또 놀라운 해커를 데리고 있어 펜타곤의 인물을 협박해 주인공의 정체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결
이제부터는 카타르시스죠
악당들과 잔인하게 싸우는 장면에서 깔리는 이 고전
명곡 왓어 원더풀 월드
그러나 실제로 이 노래는 베트남 전쟁통에 나온 노래입니다.
거기에 오래된 명곡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올드 영화팬,팝송 팬들에게는
좋은 즐길거리가 또 추가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앨범을 수집해놓고 고전 명곡을 듣는 주인공의 취향을 같이 들으시는 겁니다.
액션과 음악이 잘 어울러진 시원한 영화
강력 추천드립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드라마 - 보더랜드, 살인없는 땅 시즌 2 (0) | 2021.04.20 |
---|---|
간만에 엄청끌리는 로봇 애니메이션 발견 - 다이나제논 (0) | 2021.04.19 |
핀란드 드라마 살인없는 땅(sorjonen) 시즌1 (0) | 2021.04.17 |
영화 낙원의 밤 (0) | 2021.04.16 |
대만영화 - 더 소울 (THE SOUL) 장췐 주연 (0) | 2021.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