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이디라오 훠궈 이거 한국에 팔기 전부터 중국출장가면
사와서 집에서 해먹곤 했었는 데
이제는 그냥 직수를 넘어 한국어로 된 포장지의 제품이 나옵니다.
하이디라오 나만의 작은 맛집이었는 데 ㅎㅎ

이거 다 인터넷에도 팔아요
훠궈소스
마라탕소스
중국훠궈 재료 뭐 여러가지 검색으로도 다 나오고 여러회사 제품으로다 있어요
저는 주로 사는 게 위 두개 소스
홍탕 토마토탕

그리고 건두부와 납작당면
제품도 이거저거 다 시켜보다가 이거로 정착했습니다.
요 세개는 중국 직수고
이제 나머지는 소고기 훠궈용 알배추 정도면 충분합니다.
버섯이나 조개나 옥수수 같은 건 취향따라
제일 기본은 고기랑 알배추
요새 마라탕 집 식자재 관리에 문제가 많죠
이렇게 먹으면 그래도 그나마 안전해요


다른건 따로 주의할 게 없는데
건두부랑 당면은 미리 좀 불려줘야해요
저는 30분은 불려줍니다.
훠궈 팟에 넣고 다 풀릴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오래 걸려요
잘못하면 바닥에 붙어버립니다.


오늘은 청경채도 좀 추가했습니다.
애들이 커가면서 소고기양이 점점 늡니다.
샤브샤브용 소고기 주세요~ 3만원치요 하면 넷이서 먹었는데(애들이 아직 애기애기할 때)
요즘은 물가도 그렇고.....6만원치 해야 넷이서 배부르게 먹어요
남자애들 둘이니 확실히 많이 먹습니다.

이거는 진짜 순전히 훠궈용으로 구매한
반반 냄비
이거 말고 중국제 싼거 훠거집가면 있는 거 그거도 식자재랑 같이 주문하면 싸길래
사봤는 데 잘벗겨지고 뭔가 .....금속을 같이 먹는 불안감에
(역시 중국제에는 뭐든지 일말의 불안감이)
그냥 국산 튼튼한 냄비 두꺼운거로 샀습니다.


식사 테이블에 놓기 전에 미리 소스랑 당면 건두부 넣고 풀어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여요
식탁에는 작은 미니 버너로 온도유지만 해주면서 건져먹어요
이런 냄비는 두꺼워서 끓는 데 화력이 좀 필요하거든요


오래 걸리는 알배추까지 1차로 끓여주고 테이블로 옮깁니다.


그럼 이제는 그냥 소고기만 계속 추가해가며 먹으면 딱 맞는 익힘 정도
건두부도 알배추도 모두 바로바로 건져먹으면서
소고기만 갈아줍니다.







정말 주말 저녁에 가족끼리 둘러앉아 먹기에는
이런 냄비요리가 짱입니다.
이게 식구죠
소고기도 실컷 먹고
당면하고 건두부 있어서 식사도 되구요(따로 쌀밥도 필요없어요)


와이프는 자기만의 버젼으로 여기다
라이스페이퍼 담궈서 재료싸먹습니다.
샤브샤브 훠궈 마라탕 모두 모두 사랑하는 가족들
참 잘 먹어요
저는 마라 홍탕보다는 무조건 토마토소스

백탕은....닭육수 해물육수 버섯 등등이 있던데 다 좀 밋밋하구요
토마토가 진짜 감칠맛 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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