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닭 아십니까
아니 요새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전기통닭
닭들을 큰 꼬챙이에 걸어놓고 돌려가며 오랜시간 열로 가열하며 굽는
오븐 닭이죠
전기통닭은 1950~60년대 한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등장한 ‘서민의 특별한 음식’으로, 오늘날 치킨 문화의 뿌리를 이룬 조리법입니다. 서울 명동의 ‘영양센터’에서 시작된 전기구이 통닭은 대구 ‘백마강 통닭’으로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퍼졌고, 이후 식용유의 보급과 함께 프라이드치킨으로 발전했습니다.
통닭의 뿌리가 아닐까

전기통닭의 탄생
1957년 서울 명동영양센터가 한국 최초의 전기구이 통닭 전문점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에는 전기 오븐을 이용해 닭을 통째로 구워내는 방식이 혁신적이었고, 기름기가 빠져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1960년대 대구 ‘백마강 통닭’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전국적으로 전기통닭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월급날이면 아버지가 종이봉투에 담긴 전기통닭을 들고 귀가하던 풍경은 당시 서민 가정의 상징적인 추억이 되었습니다.

전기통닭의 전성기와 변화
1960~70년대 초반까지 전기통닭은 야유회, 가족 외식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1971년 해표 식용유의 등장으로 ‘튀김 시대’가 열리며 프라이드치킨이 급부상했습니다.
전기통닭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지녔지만, 식용유를 활용한 튀김닭이 더 바삭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전기통닭에서 치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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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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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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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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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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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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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이 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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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구워 담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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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영양센터, 백마강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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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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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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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튀겨 바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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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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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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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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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고추장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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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페리카나, 맥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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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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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오븐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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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건강식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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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네네, 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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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치킨
이른바 배달 치킨으로 시장이 옮겨갔죠
양념치킨에서 다양한 브랜드별 치킨이 탄생했습니다.

전기통닭의 의미
전기통닭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외식 문화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오늘날 ‘옛날통닭’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인기를 얻으며, 레트로 감성과 추억의 맛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시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추억의 치킨 요리 방식이 아니라
가성비 치킨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원 돈으로 살수 있는 유일한 치킨이 아닌가....
배달로 시키면 웬만하면 2만원 넘는 시대에
담백하고 고소한 이 맛
역시 맛에는 가격이 뭍어납니다.
추억도 주머니 사정도
모든게 좋은 치킨 !
전기 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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