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십년 전 영화입니다.
이때만 해도 마크 윌버그 이미지가 괜찮았을 거 같은데
지금은 어떤 놈인지 세상이 다 알죠 인종차별주의자에 난봉꾼.....
여전히 영화를 찍고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자신을 구해준 베트남인 아저씨를 역으로 공격해 실명시킨 미친 녀석입니다.
https://blog.naver.com/dhkdrjs121/220684208068
거의 제정신이 아닙니다.
하지만 십년전에는 핫한 남자 액션 배우였죠
이미지도 좋았고 마초에 궁지에 몰린 1차원 적인 사고
바로 주먹이 나가는 남자 그런연기가 많았고 그런 역활이 대다수입니다.
(가만 보면 이 인간 연기가 아니고 그냥 본인 그자체입니다)
여기서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과거에 다소 어두운 전력이 있었던 그런 남자로 초반에 보이지만
실제로 마약거래와 위조지폐거래에 본인이 더욱 적극적입니다.
친구와 처남도 모두 비슷비슷한 녀석들로
처남이 트롤러로 단단히 활동해
가족이 대 위기에 처하게 되는
스토리로
장난처럼 마약을 운반하다 해상에서 단속반에게 걸릴 것 같자
마약을 다 버리고 살아남지만
조직에게 어마어마하게 빛을 져버린 처남을 대신해
남미로 직접 가
마약을 들여옴으로 사태를 수습하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처남은 가뜩이나 힘든 임무에 사사건건 사태를 악화시키고
믿었던 친구는 오히려 조직의 끄나풀이자 하수인
아무리 동생을 위해서라지만
남편을 남미 마약거래에 대신 내보내는 이 아줌마부터
가족이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지만
가족 중에 어린 아들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없습니다.
차라리 마약에 무너지는 사람들 정도가 적당한 메인 테마겠습니다.
그러나
전체 배우가 , 주인공부터 조연까지 연기를 너무 훌륭하게 해냈고
사건의 전개가 빠르고 긴장의 연속이라 영화로 재미는 어느정도 평작이상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딱하나, 계속 말씀드리는 처남의 트롤링이 너무 심해서
마치 처남의 사건사고 처리를 위한 여정인 듯한 사건의 연결과
마치 옳은 일을 한거 처럼 경쾌한 음악과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마무리 짓는
부분은 90년대 스타일 그 자체네요
나쁘진 않습니다만
마크 윌버그때문에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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