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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71

넷플릭스 드라마 영원히 사라지다(Gone for good) 할런 코벤의 스릴러 원작으로 스페인에서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할런 코벤의 수많은 작품들이 영상화 되고 있는데 벌써 네번재이고 열개의 작품이 대기중이랍니다. ​ 영국의 스트레인저, 폴란드의 숲, 프랑스의 영원히 사라지다, 스페인의 결백 ​ 사회 복지센터의 기욤은 여자친구 쥐디트에게 청혼하고 그녀는 갑자기 사라집니다. 기욤은 10년 전 여자친구 소니아와 형 프레드가 살해된 적이 있고 아직도 그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회복지센터 원장 다코와 함께 쥐디트의 행방을 찾는데 그녀는 생각보다 복잡한 과거를 가지고 있고 비밀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됨과 동시에 그녀의 죽음이라는 비보를 접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장례식에서 본 그녀의 시체는 쥐디트가 아니였던것 죽은 사람이 쥐디트이고 그녀는 누.. 2021. 11. 5.
위화(허삼관 매혈기의 작가) 장편 소설 - 인생(살아간다는 것) 이번에 새로 나오면서 인생으로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제목은 살아간다는 것 중어 제목은 活着 위화 작가는 삶에 대해 담담한 어조로 그래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국내에서는 아마 제일 유명한 작품이 허삼관 매혈기일 것입니다. ​ 중어 원문으로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 번역본하고 두개다 샀는데요.....손에 쥐자 마자 끝까지 다읽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후 냉전시대의 이야기나 개화기 시절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를 읽으면 그 끝없는 비극과 인간 삶의 허무함과 공허함을 너무 진하게 느껴 몇일 째 여운이 가서 한국 고전 명작이라는 작품들 중 비극(대부분 비극이라...) 두번은 잘 못읽었는데 스스로 찾아 읽었습니다. ​ 중문 버젼도 글자가 커서 읽기 편하네요 요즘은 글자가 너무 작으면 한자는 잘 안보여서...(크흑) 위.. 2021. 10. 20.
영화 모리사키서점의 나날들 원작 소설이 존재하는 이야기 하지만 나는 예전부터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툴렀다. 나중에 혼자가 돼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나의 본래 생각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르는 스타일이었다. 벌써 20년이나 되었네요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은 주인공이 책으로 치유받고 책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화보다 소설이 더 좋습니다. 그 섬세한 표현이 1시간을 표현되기 짧은거 같습니다. 2021. 9. 30.
형사 드라마 - 월랜더 시즌1 스웨덴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영국의 국민배우가 나와 영어로 연기를 합니다. 그것도 강렬한 영국 억양으로 ~ 현재 시즌4까지 나왔는데 원작은 헨닝 망켈이라는 작가의 작품으로 요런 작품들이 각 시즌마다 한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각 시즌은 3개의 작품으로 개별 에피소드입니다. 시즌을 꼭 순서대로 볼 필요는 없지만 그의 상태가 좀 급격하게 나빠지는 구간이 있기때문에 순서대로 보셔야 과거의 상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작품이 번역되어 한국에 정발되고 있지만 모든 작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런 빠진 부분의 이야기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 그런 그의 형사로서 베테랑 시절의 이야기가 시즌1부터의 이야기지만 그보다 아주 먼 과거로 가게 되면 젊은 시절의 이야기도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지요 ​ 월랜더는 .. 2021. 8. 31.
러브크래프트 전집 - 크툴루 신화 게임이나 소설, 드라마에서 신화나 유명 작품의 이미지를 오마쥬하거나 차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포물이나 미지의 세계에서 빠지지 않는 작품이 크툴루 신화입니다. 러브크래프트의 이름은 누구나 들어봤을 겁니다. 그러나 작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서 구매해봤습니다. 호러작가의 거장 스티븐 킹도 자주 언급하던 그 전설의 작가 작가의 개인생활마저 신화적으로 언급됩니다. 안좋은 쪽으로......심지어 작가가 작품이 유명해지기 전에 삶을 마감해 다행이라는 말까지 있었습니다만 살아있을 때도 인종차별과 각종 증오발언으로 평은 안좋았나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끊임없이 언급되고 계속 여러나라 언어로 발행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인간의 공포를 건드리는 억지로 불러일으키지않고 끈적하게 젖어드는 공포.... 아마 모든.. 2021. 8. 3.
해리포터작가의 스릴러 소설 3부작 -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 로버트.....갤브레이스?라고 읽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어 공부하게 책사달라고 했더니 베트남친구가 신작이라고 골라온것.... 알고보니 해리포터 작가가 필명을 바꿔서 쓴 스릴러입니다. 그리고 시리즈 2번재였어요...된장! 첫번째는 쿠쿠스 콜링이고 두번째가 실크웜, 세번째가 커리어 오브 이블 입니다. 서로 이어지는 사건은 아니지만 인물간의 관계로 갈등관계가 1편부터 이어지기때문에 순서대로 읽는 것이 좋습니다. 2,3편을 베트남어 버젼과 한국어 버젼으로 구매하고 읽고 있는데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 베트남어 단어 찾는것도 스트레스인데 소설이 그다지 재미가 없고 장황한 심리묘사가 너무 길어요 스릴러로 큰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추리나 범행장치가 복잡하여 푸는 퍼즐스타일도 아닙니다. 저는 스릴러 .. 2021. 7. 27.
경시청 강행범계 히구치 아키라 곤노 빈 소설 원작의 일드 유행은 돌고 도는 건지 열혈형사나 괴팍한 성격의 탐정이나 조사관이 인기있던 시절을 넘어 평범하면서 완고한 경찰 고지식해보이기까지 한 모범적인 경찰이 주인공이 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보통 조연이나 주조연으로 활약하는데 유행은 돌고 도나 봅니다. 도쿄 드라마 19년 작으로 일본 특유의 오버 연기를 감안하고 보더라도 지나치게 과장된 연기나 억지스런 설정보다 (어디까지나 일본 기준의 ) 정론에 가까운 추리를 펼치는 신념이 깊은 중년 형사의 이야기라 좀 더 몰입하기 쉬운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일본 드라마가 한국에까지 흥행하려면 먼저 원작이 흥행해야하는데 국내 정발이 안되네요..... ​ 별 시덥잖은 이세계 여행물은 몇권 가져다 번역하고 인기 없으면 버려지는데 요즘은 이런 작품은 .. 2021. 6. 25.
사조영웅전 항룡십팔장 - 아이치이 무협영화 사조영웅문 중 첫번째 곽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로 무협물의 교과서 같은 작품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무공중 하나인 구음진경은 상권,하권으로 나뉘는데 그 반권만 익혀도 천하를 진동시키는 무공이니 이를 두고 중신통 왕중양을 비롯 동사,서독,남제,북개가 화산에 모여 무공을 겨뤄 이긴자가 가지기로 했으니 이를 화산 논검이라 합니다. ​ 그리고 여기서 최후의 승자는 왕중양 전진파의 시조로 이후 수많은 걸출한 제자들을 길러내는 무림명숙이 됩니다. ​ 항룡십팔장은 북개 홍칠공이 사용하는 무공으로 장법의 교과서같은 이름으로 훗날 교봉이 이어받아 다시한번 맹위를 떨칩니다. ​ 방금 드린 이야기만 해도 수많은 무협소설에서 얼마나 많이 차용되어 사용되었는지 무협의 기본 뼈대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무협의 뿌리임은 물론 이후.. 2021. 6. 21.
무협매니아들 보면 환장하는 요즘 무협 ​ 천마보다 훨씬 쎈 것 ​ 운기 브런치!!! ​ 여보게 점소이 까르보나라 한접시 말아주게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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