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소설64

무협 드라마 천룡팔부 2021 소개 1편 송나라 7대 철종 시대 국운이 다하여 거란이니 여진이니 하는 변방의 유목민족에게도 본진이 털리던 시절에 대송이니 중화니 하는 사상을 못버리던 (2023년도 그렇지만) 무협인들의 이야기 그러나 대리국부터 선비족의 후예까지 다양한 국가와 민족이 나오는 신비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김용이야기 워낙 방대하고 장편이 대부분이라 옴니버스 식으로 여러 주인공을 다루지만 메인이라고 할만한 주인공을 셋이나 두는 작품은 이 작품이 첨인것 같습니다. 교봉(배우 양우녕) 저는 이 인물을 보는 재미로 이 작품을 봤습니다. 한족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천하제일의 실력에 인품과 리더십을 철저하게 짓밟히고 또 그 한족때문에 희생하는 최고의 대인배 특히 이 드라마 2021 버젼에서 교봉은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데 무협씬부터 연출과 .. 2023. 2. 23.
애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 우울과 몽상 현대 단편소설의 기틀을 확립한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58편을 모두 모아 엮은 책. 작품 성향에 따라 환상(16편), 풍자(15편), 추리(10편), 공포(17편)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싣고 있다. ​ 포는 작품 속에서 환상과 몽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펼쳐 나가되, 인간의 심리 상태를 이성적 논리로 분석해 내고자 노력하였다. 인간의 근원적 심리를 자극하는 섬뜩한 공포 소설과, 사건의 여러 매듭을 동시다발적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의 추리소설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 묵직한 긴장감과 상징적 미의식을 놓치지 않는 포의 문학세계를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예전에 출간됐던 4권짜리 전집의 번역을 보완해서 한 권짜리 책으로 다시 나왔다.(알라딘 책소개) 전무했던 추리 추리를 도입해 빛났다고는 하지만 역.. 2023. 1. 27.
소설 그 겨울의 일주일 그 겨울의 일주일 ​ 국내서 접하기 힘든 아이리쉬 작품이며 특이하게도 작가 사후 편집되어나온 유작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상은 김영하작가가 노벨문학상보다 더 원하는 상이다라고 티비에서 언급하신 적이 있는 데 문학작품으로 이 쪽은 접할 기회가 많치 않았습니다. 책 소개 ​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호텔을 찾은 이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주일! ​ 아일랜드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메이브 빈치. 『그 겨울의 일주일』은 2012년에 타계한 작가 사후에 발표된 마지막 작품이다. 저자가 살면서 경험한 모든 일과 저자가 만나온 모든 사람과 그 순간순간의 비밀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소설에서 저자가 평생 품었던 조국 아일랜드에 대한 사랑과 사람들에게 기울였던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아일랜드 서부에 위.. 2022. 12. 14.
미야베 미유키 ㅡ 흑백(미시야마 변조 괴담1) 미야베 미유키는 술술 읽히는 이야기전개와 함께 굉장한 다작을 하는 작가입니다.히가시노 게이고와 비슷한 데 분위기가 상당히 몽환적이고 뭔가 사람의 근원적인 감정을 건드려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늘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스릴러같은 작품이 주류였는 데 이 작품은 시대물입니다. 그러나 잘쓰는 글작가는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해도 이야기의 힘은 똑같네요 작가님을 사랑하는 팬이지만 워낙 다작이시라 나오는 족족 사다가 요즘은 제목이 끌리는 대로 힐링용으로 읽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서 서로 치유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누 기묘햐 흑백의 방 우연히 만난 인연들의 이야기는 이어지지않을 것 같던 이야기를 연결해 마무리하는 대단원으로 훌륭히 마무리 됩니다. ​ 처음에는 가볍게 읽기시작해 두세번 내려놨으나 중반이후부터는 완전히 .. 2022. 12. 10.
소설 리버보이 영문판으로 먼저 접한 리버보이 워낙 유명한 중단편 정도 되는 소설입니다. ​ 손녀와 할아버지의 마지막 이별을 이토록 애절하게 그리고 몽환적으로 그린 작품이 있을 까 싶을 작품 특히나 자아와 삶그리고 죽음을 생각하는 시기에 그 빛나면서 또 처절한 감수성에 읽으면 더 좋을 작품ㅇ 리버보이 ​ 그리고 바다로 가는 그 소년 마음이 덜자란 어른들에게도 절실하다니 ​ 다자란 어른이 몇이나 있단 말인가 그렇게 많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어도 다자란 어른은 몇되지 않습니다.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와 묘사가 그리운 분이라면 팀 보울러의 여타작품을 접해도 좋겠지만 ​ 저는 리버보이 정도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 ​ 이별에 대한 묘사가 이렇게 신묘한 작품은 첨이네요 역시 여러 국가에서 읽히는데는 나름의 인간이라는 본성에서 벗어.. 2022. 12. 1.
책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2008년 퓰리처상 수상작『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단편집 〈드라운(Drown)〉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가 주노 디아스의 첫 장편소설로, 2007년 출간 이후 각종 언론에서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고 2008년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 도미니카계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난 오스카 와오를 비롯하여 삼대에 걸친 데 레온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몸무게가 11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거구에 SF와 판타지 소설에 열광하는 오스카는 사랑에 목말라하지만, 그의 사랑은 늘 좌절로 끝나고 만다. 반대로 아름다운 외모가 돋보이는 오스카의 누나 롤라는 자신을 변하게 해줄 그 무언가를 찾아 끊임없이 나아간다. 오스카와 롤라의 엄마는 권력이 개인의 삶까지 좌지우지하던 시대에 태어나 고된 삶을 살아간다. ​ 이 소설.. 2022. 11. 23.
파울로 코엘료 - 다섯번째산 연금술사 이 후 로 끊임없이 한국의 사랑을 받아오는 브라질 작가 개인적으로 연금술사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와 이후 두세작품을 보다 연이 끊기긴 했는 데 생일이라고 첫째가 선물로 사다주어 다시 만났습니다. 이제 출판업계가 많이 죽어 신작이 적기도하고 저도 나름 독서 애호가인데 책을 사본지가 언젠지 기억이 안납니다. 과거의 명작들이 그대로 소개되는 거 같은 세월이 멈춰버린듯한 책소개 자료 국내작가쪽은 이제 거의 놓아버린 지 오래되어 아는 분이 없네요 언제나 삶의 의미와 그 속에 숨겨진 진리를 추구하는 코작가님 ​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리는 일, 그것이 바로 자유였다. 자기 인생에서 한 단계가 끝났을 때를 알아야해 이미 끝나버린 단계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그다음 .. 2022. 10. 22.
포쾌 진명환 제 1화 진명환은 그저 수레바퀴의 부품이었다. ​ 유년시절부터 이것을 깨달은 그는 결코 거기서 벗어나가나 벗어날 시도를 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이례적이지만 현실에의 적응 또한 남달랐다. 시대가 그러했다. ​ 사천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성에서 나고 자랐으며 딱 그만한 벼슬자리의 집안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의 집안은 왕조가 바뀌며 몰락했음에도 그나마 어딘가, 누군가의 후손이라는 이름을 댈 정도의 형편은 되었으나 그렇다고 그 형편이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충분하지 못했다. ​ 그의 아버지는 지방 현의 관리로 평범한 사람이었으며 처세가 뛰어나지는 못했다.능력에 비해 청렴했고 시대에 비해 어리숙해 요직에서 계속 밀려나 한직에 한직으로 떠밀리기 일수 였다. 가세는 갈수록 기울어 관리의 집안이지만 .. 2022. 9. 24.
FX 미드 디 올드맨(The old man) https://youtu.be/zGbKKTt3VS4 토마스 페리의 원작소설이 존재하는 드라마로 검은 해적의 제작진이 참여해 제작했습니다. ​ FX 오리지널 액션 스릴러 드라마로 2017년 인기 소설이 원작입니다. 동명의 소설 원작이 존재하지만 작품은 다소 루즈한 편인 것 같습니다. 관록의 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 시즌1은 총6화로 제작되었습니다만 후속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FX는 스릴러에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작품이 뜸합니다. ​ 은퇴후 조용히 살고 있는 전직 요원에게 다시 한번 CIA의 추적과 암살팀이 꾸려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스파이 액션의 정석같은 이야기나 주인공이 연로한 은퇴 요원이라는 것이 주요 차이점입니다. ​ 에이미 브레너먼 , 앨리아 쇼켓,겐가 .. 2022. 9.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