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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473

잠룡정 더 드래곤 헌팅 웰 미국 불가사리 + 한국 감기 + 부산행 등등의 영화를 몽땅 짜집기 해 코로나 사태까지 우겨넣었다. 괴물 디자인부터 장면 장면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데 오마쥬라고 하기엔 전체적으로 너무 티가 나 과연 중국이구나 한다. 일단 중요 플래폼은 여기서 따온거로 보인다. 의사이면선 항상 전쟁터로 나가 일하려는 손의사에게 왜 전쟁터를 자처하냐 묻자 중화 사상을 논하며 중화의 깃발을 드높이기 위해 제일 먼저 나설거라는 말도 안되는 대사를 치며 시작한다. 미국 영화처럼 외계인을 마지막에 때려잡고 성조기가 휘날리며 모두가 감동할 때 미국 대통령이 군인에게 거수경례 척! 해주면서 심는게 국뽕이지 다짜고짜 영화초반부터 중화를 들먹이면 거부감만 든다. 이건 중국사람도 마찬가지일 거 같은데 아무도 표현을 안한다. 아니 못한다... 2021. 3. 15.
중국 애니 - 나타 , 신서유기 (몽키킹의 귀환) 중국의 문화산업은 많은 투자를 했지만 영화 드라마 어느면에서나 오히려 퇴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영화쪽은 처참했죠 그러나 애니메이션은 다릅니다. 나타는 중국에서도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이렇게 그다지 정없게 생긴 아이가 탄생하고 성장하고 영웅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나타는 그동안 서유기에만 조역으로 등장했지 한번도 주인공으로 히트친 적은 없습니다. 늘 손오공에 밀려 한번도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던 나타로 이만큼의 흡입력을 만들어내다니 굉장힙니다.(나타 영화도 나왔죠....코스프레 수준....) 신서유기가 가능성을 보여줬었을때(비록 게임은 망했지만) 나타는 애니메이션도 된다는 희망을 가져다 주면서 더욱 이 분야를 발전 시켰을 겁니다. 한국에는 웹툰시장이 있듯이 중국에는 애니가 있다!! .. 2021. 3. 13.
도사 하산 , 2015 왕바오창은 이 시점에서는 한국에서는 전혀 무명이었지만 곽부성과 장췐 방조명은 중국영화 좀 본사람이면 누구나 알만한 배우들이나 이를 떠나 감독이 천카이거다 무려 이 영화들의 감독이시다. 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의 교과서 같은 영화로 이 당시만 해도 아시아 영화는 중국영화였는데 그 중심에 선 감독님이셨다. 그러나 이 분이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어 냈는지....스포같지만 좋게 볼 수 없는 망작을 만들어 냈으며 이 뒤로도 스토리에 대한 스포가 다소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보고와서 읽어주세요 주인공 풋내기 도사는 도관의 식량난으로 어린시절부터 자라온 도관에서 제일 뛰어난 실력으로 하산하더라도 새로운 인생을 살거라 믿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하산하게 된다. 태어날 때 부터 도관에 버려진 도사에게 하산은 .. 2021. 3. 13.
중국 무협영화의 전성기 시절 - 이연걸의 소림오조 이연걸 구숙정 이 두배우를 어린시절 좋아했다면 이 영화를 아실겁니다. 소림오조 젊은 시절의 연걸님 너무 멋집니다. 전쟁의 참상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어린 아들만 겨우 구해 도망치는 패전무장 적에게 잡히거나 비참하게 살 아들을 생각해 선택하게 합니다. 칼을 택하면 죽든 살든 같이 헤쳐나가고 목마를 선택하면 여기서 깔끔하게....엄마곁으로 보내준다는 연걸님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그러나 시대적으로 이런 무서운 설정도 다소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칼을 선택하는 귀염둥이 도망길에 오르지만 친구도 형제도 모두 그를 배신합니다. 이 영화는 무공이 아주 독특해요 갈고리 삼지창 같은 무기부터 늘어나서 암습을 가하는 택틱컬한 창 특정동작에 뿌려지는 암기등 다양한 무공이 등장합니다. 얼마전 방세옥영화를 봤었는데 https:.. 2021. 3. 13.
대성의 재생:역천 대전 - 또 다른 손오공이야기 대성의 재생 역천대전은 제천대성 손오공이 환생하여 인간 세상에 나타나고, 그를 찾아 세상을 구하려는 선녀 아조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무협영화입니다. 서유기를 기본적으로 따로고 있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모든 서유기 영화라고 나오면 대부분 새로운 세계관을 가미하는 것이 재미이기도 합니다. 선계에 반역하여 갖히지만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갈팡질팡하게 되는 이야기 즉 정체성을 찾는 손오공의 이야기가 늘 빼놓을 수 없는 금고아(머리띠) 부분이 주술적인 역활을 하게 되어 이를 보물처럼 여기는 요괴들과의 싸움이 그려지게 됩니다. 손오공 이야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 소설로 삼국지보다 전 서유기를 좋아하지만 원작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각색한 세계관도 죽어버리는 그런 영화가 대부분인데 나오면 무조건 보는.. 2021. 3. 12.
영화 사갑귀래 사갑귀래는 갑옷을 벗고 돌아오다라는 뜻으로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쯤 되는 의미로 영웅의 귀환이라고 합니다. 원표가 출연진으로 되어 있는데 메인 주인공은 트랜스포머 중국쪽 스토리에 나왔던 아저씨로 액션영화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 차를 막고 후진하면 배트 든 검정 양복 조폭들이 쫒아오는 장면은 한국 조폭영화에서 너무 많이 본 장면인데 카메라 구도까지 완전히 똑같네요 홍콩영화의 황금기에 성룡의 프로젝트 a나 오복성 등 액션영화는 액션의 멋과 적절한 유머 스토리까지 1시간10분 내외에 잘 녹여내어 황금기를 이뤄냈는데 이 무슨 로스트 테크놀러지인지 제작스케일은 점점 커지고 전세계 올로케에 cg까지 기술적으로 발전했지만 영화는 퇴보하여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대제약회사의 음모에 맞써싸우는 팀의 이야기로 좋.. 2021. 3. 12.
중국영화 - 광서열차 광서 열차 한자 멋있군요 부산행과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인데 좀비가 아니라 쥐떼가 공포입니다. 쥐를 무서워하심 절대 보지마세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베트남 가면 아직도 볼수 있는 오래된 기차 중국은 오히려 기차가 엄청 발전해서 저런 기차가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대쪽같은 아버지와 딸의 갈등으로 소란피우다 아버지는 감금당하고 사실 인간파트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괴물로 쥐떼가 나오는 영화는 처음이네요 신선합니다. 쥐는 단순히 압도적인 수와 이빨만 무서운게 아니라 물리면 중독되어 죽습니다. 쥐의 존재를 눈치채고 알리지만 비웃는 사람들과 혼자만 살겠다고 문닫고 잠궈버리기까지 하는 그런 설정은 이런 영화에서는 너무 뻔하군요 인간의 이기심이 제일 무섭다 그런 클리쉐인데 잠근놈은 더 약은 놈이 잠근 문에 또 갖.. 2021. 3. 12.
드라마 - 소이비도 (1,2편) 무협하면 김용인데 또 빼놓을 수 없는 분이 고룡이다. 이 분이 만든 세계관도 어마무시한데 십대 무림병기니 잘생긴 무림바람둥이 같은 건 이분 작품에 많이 나온다. 소이비도 초류항 등등이 유명한데 같은 세계관이라 찾아보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번역된 것들이 많아 읽기에 다소 버겁다. 차라리 드라마가 보기 쉽게 간결할 정도 세상 위험한 중국 객잔 반드시 2층으로 되어 있고 사람이 위에서 떨어지고 테이블은 무조건 넘어가니 밥이 나오면 5분내로 먹고 나가야한다. 칼 창 독 같은 거 상시 휴대하고 다닌다. 마도문은 무림 각 종 세력으로부터 견제당해 멸문의 앞에 있다 아버지는 부하들은 안보내주고 딸하고 식구만 따로 빼 탈출시킨다. 마도니 사파니 하는 데 스스로 문파 이름을 마도문이라고 짓다니 작명센스가 형.. 2021. 3. 11.
평마책,홍안장정검 ( 平魔策之红颜长情剑, The Sword, 2021 ) 아이치이의 무협은 끝이 없습니다. 무려 흡혈귀 영화입니다. 무림세계에 흡혈무공은 아주 없지는 않고 의천도룡기에도 나오지만 흡혈에 의한 감염, 이성의 상실 그리고 같은 피를 갈구하는 흡혈귀가 된다는 설정은 서양의 뱀파이어 전설이죠 그래서 이걸 또 중국에서 모방한거냐 하면 이 영화는 대놓고 흡혈귀를 등장시킵니다. 서양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중원을 휩쓴다는 스토리는..... 요즘 시대상황과는 반대인데 다소 이런 걸 노리고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흡혈귀,좀비는 뭐 늘 차용되는 소재니 충분히 영화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겠지만 시기는 참 미묘합니다. 마르코 폴로와의 책과 바다를 횡단하는 선단의 존재는 서양으로부터 들어오지 말았어야할 흡혈 바이러스가 전달되었다는 도입부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구양순과 일행은 사람의 ..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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