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리본 찍먹 체험기

넉넉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아버지가 깜짝 선물로 사오신 슈퍼 알라딘 보이

당시 게임잡지만 보면서 플레이도 못하면서 스크린샷으로 열광하던

어린아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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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보이의 샤이닝포스만으로 JRPG의 욕구는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922239136

샤이닝포스는 신작이 없다고 해서....

그래서 스팀으로 찍먹해본 택틱스오우거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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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콤 쪽이었던것 같은데

스퀘어 에닉스가 워낙 다양한 JRPG를 만들어 내

파이널 판타지부터 대작들이 많았어요

시작부터 도트 풍 캐릭터에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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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했습니다만

전투가 좀 많이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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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 RPG라는 게 현대 시대의 스피드에는 전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난이도를 낮춰

빠르게 스토리만 다시 팔 수 있는 버전도 내줬으면 했는 데

힘겹게 레벨올려도 상대도 따라서 레벨이 오르는 통에

공략보면서 하나하나 격파하기 힘들고 어차피 엔딩을 볼 각은 안나와서 빠르게 접고 환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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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작 리메이크는 가격이 신작과 차이가 없는데

편의성을 좀 많이 고려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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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시절 게임을 다시 즐기는 게이머들은 늙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