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송정동 홍대장칼국수

이 쪽 거리에 은근히 맛집이 많습니다.

유명한 갈비찜 부터 국밥,돈까스 등등

근처에 경찰서,우체국,시청은 물론 각종 관공서와 금융회사들이 있어요

점심메뉴로 먹을만한 데가 많습니다.

오늘은 새로 생긴 홍대장 칼국수 가보아요

여긴 차댈곳이 많이 없어서 길가에 대도 시에서 적절히 허용해줍니다.

이런 거 좋네요 차댈곳도 없는 데 무턱대고 단속하면 장사도 못하고 빙빙 돌고 ...

기본적으로 조개칼국수라 가격이 좀 나갑니다.

첨가는 데라 조개둘 얼큰 둘 시켰는 데 담에 가면 수육도 먹어볼라구요

요즘은 주문이 다 이렇게 태블릿 식이네요

멋져요 중국은 이미 다 폰으로 하던데 국내도 이제 다 바뀌네요

이런 귀여운 모래시계 엎어놓고 잠시 기다리면 나옵니다.

맛있었던 깍두기 김치

역시 국밥집이나 국수집은 달달한 스탈의 깍뚝스와 겉저리가 최고죠

이거 맛없으면 본요리가 맛있어도 위험합니다.

깔끔한 내부

이름만 봤을 때는 솔직히 아재 분위기인줄 알았는 데 엄청 깔끔합니다.

젊은 분위기의 칼국수 집 첨이네요

이런것도 맘에 들어요

큰 통에 들어있는거 ....사람들 다 만지고 다시 넣고

믿을 수 없어요

글 올리는 지금도 못먹어봐서 아쉬운 보쌈

기다리는 데 배민같은 곳으로 주문 엄청 들어오네요

날씨가 추우니 다들 집에서 드시나봅니다. 포장하고 배달이 더 많아요

드디어 나온 얼큰이 버젼

가리비 몇개 떼어 먹다가

면 먹습니다. 와 근데

이거 상당히 매워요 맵찔이인 저에겐 혀가 아펐어요

와이프는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면이 또 인상적인데요 너무 뚝뚝 끊기는 그런 면이 아니라 찰기가 있고

탱글탱글해요

그리고 기본 칼국수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더 맛났어요

국물 진짜 시원합니다. 진하고 시원한 조개 육수 국물

사이즈 보세요.....

같은 양이라도 이런 세숫대야같은

그릇에 나오면 진짜 맛나보여요 마음이 든든합니다.

매워서 연신 후후 ...씁씁

저 하얀조개는 입 열기가 좀 힘들어요

여는 도구가 있었음 좋겠네요

한상 먹고 나니 속이 든든

추운데 몸이 뜨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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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맛집이네요 조개가 뭐 엄청 비싸고 크고 그렇지는 않더라도

이 가격, 이 맛이면 점심에 들러 먹기 좋겠습니다.

https://naver.me/5dy7mX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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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네 왕 갈비찜 집 옆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생 조개칼국수는 서천에 월하성해물탕집

여기 조개 칼국수 1인분이 이렇습니다. 이게 7천원.....작년가격인데

이거도 올랐으려나요

이 동네는 저녁에 가서 바다들어가 손으로 집으면 조개가 막잡힙니다.

동죽이였나...여튼 저것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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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가니 감자가 작은 사이즈인데 한알에 천원이더라구요..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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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는 여기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청정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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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구미서 유명한 막창집도 있고 일식집도 있고 은근히 먹을 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