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용왕은 사해용왕을 거느리고 천탕관을 물에 잠기도록 해서 이정에게 나타를 내놓으라 요구한다.
나타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육신이 사라졌기 때문에 태을은 절을 지어 그의 환생을 도운다. 연등도인은 이정에게 보탑을 선물하며 나타가 공로가 없는데 향불을 받게 되면 마심이 생겨 은혜를 원수로 갚을 것이라 얘기한다.
하여 이정은 나타가 잘못된 길을 가지 않게 절을 부숴 나타가 오해하게 되지만 이모와 태을은 몰래 나타의 위패를 모신다. 그런데 나타가 살아돌아기 전에 용왕이 몰래 기습을 하여 모든 사람이 탑 밑에 깔리게 된다.
오해가 깊은 부자가 등을 떠밀려 적과 싸우면서도 용족과 탑 안의 괴수의 습격을 경계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부자의 응어리를 내려놓고 험지에서 탈출하기로 한다. 두 사람이 탑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자, 연달아 몽환의 경지에 빠지게 된다.
그러자 적들은 그곳에서 잠복해 있다가, 정신없이 달려드는 부자를 습격한다. 동행한 부자는 마침내 과거의 앙금을 풀고 용왕을 함께 물리친다.
Wei Zhi
감독
아이치이 영화 소개
나타로 제일 유명한 영화는 아마 이 작품일 것 같은데요
중국은 애니메이션이 명불허전
영화보다는 애니쪽이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이 쪽 세계관에 탁탑천왕 이정이나 나타는 또 빠질 수 없는 매력적인 주인공인데
여러 영화에 주조연으로 많이 출연합니다.
아주 옛날 식 삽화로 하면 이정도 되려나요 불을 다르면서 차륜인가 하는 것을 타고다니는 모습 손오공 뺨때리는 도력을 자랑하죠
나타가 육신이 사라져서 환생을 꿈꾸다니 저는 오히려 이 영화 시작전 이 스토리가 더 궁금해지는 데 일단 영화는 나타가 재등장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군요
워낙 각색이 많고 버젼이 많아 일단은 이 영화 한편 오리지널로 그대로 즐겨봅니다.
아이치이 영화 소개는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수준이라 영화는 일단 봐야 알겠습니다만 나타와 용왕의 대결이라는 것은 알겠네요
영화 시작부터 한 용이 쫒기고 있는 데 화륜과 창에 공격당하는 것으로 봐서
나타의 도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붉은 용은 마침내 바다로 떨어지게 되고..... 용족은 자기들 대빵을 데리고 따지러 옵니다.
용족을 죽인 것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용왕
그리고 오해가 있다면서 해명하는 이정
그러나 이정의 자식은 (참 말안듣게 생겼습니다.)
말을 안듣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이 무었이냐며 용왕앞에서 대들죠
그리고 지 분에 못이겨 목을 그어버립니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세계로 빠져들죠
여긴 탑의 세계로 이 곳에서 탑의 시험을 이겨내면 다시 영혼이 육신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후 이정이 탁탑의 왕이 되게 해주는 아이템이네요
아비와 자식이 모두 좀 극단적입니다. 전개도 너무 급해서 알아먹기 힘든데
제가 보던 작품들에서는 이정은 이미 늘 천계의 장군이라
인간의 모습일 때 용왕과 다투는 스토리는 처음이네요
나중에 손오공이 등장하면 동네북처럼 얻어터지는 용왕이지만
여기선 굉장히 카리스마 있게 등장합니다.
전체적으로 세계관 자체를 표현하기 위한 CG가 많이 들어가 마치 게임영상같은 분위기를 많이 주며
비쥬얼적으로는 굉장히 완성형입니다
앞뒤가 잘릴듯한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좀 더 친절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이 세계관에서 바다속 신선들이라고 하는 놈들은 나중에 손오공한테 두들겨 맞을 만 합니다. 그래서 여의봉도 빼앗기나 봐요
결국은 백성을 위하는 자가 정의다!
모든 난관을 뚫고 용왕을 두들겨 팰 수있을 것인가
나타 vs 용왕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나타 태자 캐릭터가 좋으시면 보실만 할겁니다. 후반부 아버지와 자식이 함께 용궁과 맞서는 장면은 초중반의 답답함을 싹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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