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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구미형곡동 등뼈가 감자탕 - 자극적이지 않은 감자탕의 정석

by 해리보쉬 202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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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노포 분위기 물씬나는 감자탕 등뼈가

여긴 주차장이 있어 좋습니다.

형곡동 학창시절 제가 살던 곳이기도 한 데

단점이 주차장이 없다

올드한 동네라 주차구역 정비가 안되어 있어 주차장이 귀합니다.

덥지만 아이들에게 고기도 좀 먹이고

엄마아빠도 오랜만에 먹는 거라 기대중

여긴 와이프가 그냥 둘째랑 아무 이유없이 방문했다가 맛있다고

같이 가자해서 온 곳

오늘은 넷이 다와서 뼈다귀 먹을려다가 어차피 가격이 4개분 하면

뼈다귀 전골 가능해서

전골 대자

오랜만입니다.

등뼈 전골

감자탕 전골

감자탕 집 치고 찬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등뼈전골 대자

캬 푸짐하네요

역시 감자탕 그냥 모아놓은 건 아닙니다. 콩나물이랑

대파 버섯이 추가되네요

 
 

고기가 7,8덩어리 이상인거 같은데

고기가 아주 많습니다.

처음에는 적은건가 싶었는 데

이 가격에 고기는 진짜 풍성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근래 먹어본 시래기 중에 최고로 부드러웠던

시래기

이거 진짜 맛돌이입니다. 시래기 최고

어떻게 이렇게 야들야들 부드럽죠

 
 

고기보다 시래기가 더 좋았어요

겉보기엔 안그런데 입에서 살살 녹아요

맨밥이랑 고기를 와사비장에 곁들여 먹다가

반은 스프에 말아먹습니다.

여기 또 좋았던게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요

 
 

맵거나 뭔가 강한 맛이 있지 않고 담백하니 구수합니다.

살짝 매콤함은 후추로만 낸거 같습니다.

감자탕 집이 많다보니 자극적으로 점점 매워지는 경향이 있고 어떤데는 거의 빨간 국물로 나오는 데

이런 전통적인 스타일 오랜만입니다. 담백하고 자극이 적어 더 좋았던 집

구수한 감성의 감자탕 등뼈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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