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거성식품 본토 양념편육과 경주법주 , 혼술

by 해리보쉬 2023. 2. 4.
728x90
반응형

오늘은 혼술로 

법주와 편육을 먹어볼 겁니다. 왜냐하면 내일이 쉬는 날이기 떄문이지요 하하하하

 

본토라니 ...편육은 우리나라 음식 아닌가요

표준국어대사전의 의미에 따르면 얇게 저민 수육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육을 얇게 썰어 놓으면 그냥 수육이라고 부르고, 한국 사회에서 '편육'이라 하면 젤라틴이 풍부한 부위를 삶은 것을 틀에 넣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식힌 뒤 썰어내는 '누름고기', 그 중에서도 돼지머리를 비롯한 기타 부위를 이용해 만든 것을 의미한다. 정의 자체가 그렇게 엄격한 것이 아니라 다른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무리는 없다. 보통 지방질이 많아 푹 삶았을 때 부드러워지는 부위를 사용하는 수육에 비해 껍질, 연골, 귀 등의 잡다한 부위가 섞여서 오독오독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라고 합니다.(출처 나무 위키)


728x90

사실 뭐 본토니 원조니 몇년이니 해도 맛있으면 그만이긴 하죠

정육점에서 눈에 띄면 종종 하나씩 사곤 했는 데 마트에 새로 들어와서 가져와봤습니다.

뭔가 젤리같으면서도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재미있죠

편육 쌈장과 김치와 절친입니다.

거성식품이라니 박거성?

네 농담입니다.

마트에서 장볼 때 아무 생각없이 가서 보고 골라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래는 얼마전에 사본 오징어 무침

호남회무침이라고 합니다.

호남회무침은 회라고 이름이 붙어졌지만 숙회로

익힌 오징어 요리입니다. 식감부터 맛이 독특해

안드신 분은 꼭 드셔보세요

오늘은 편육과 정종으로 간단히 저녁을 때울겁니다.

식구들이 없거든요

그냥 차가운 상태로도 맛나기때문에

상온에 놔두는 정도로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습니다.

약간 달달한 쌈장과 먹으면 그대로 요리입니다.

전라도에서는 홍어등과 삼합으로 먹는다는데

사실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장례식장이나

조기축구하고 나서....각종야유회에서 드셔보셨을 겁니다.

요즘 이거 드시는 젊은 세대는 못본거 같긴 합니다.

닭발편육도 있습니다.

갠적으로 저는 여기까지 돼지 편육만

상콤한 맛의 김치랑도 아주 잘어울려요

적당히 나는 육향과 식감

편육으로 굉장히 유명한 맛집은 없는 거 같습니다.

다들 평균적으로 비슷한 맛

그래서 안전한 맛

곁들일 술은 법주

경주 법주

제사때 자주 사용하고 아무도 안먹어서 보통 요리할 때나 넣었는 데

일본 사케 먹고 법주 먹어보니 이 쪽 계통도 나름 맛있드라구요

주로 따뜻하게 데워서 자주 먹습니다.

도수는 13도 정도로 와인과 비슷합니다.

약한듯 안 약한듯

은근히 취하는 술이죠

고로 아저씨는 술을 못드시죠

저는 데워 먹습니다.

기존에는 전통주 인터넷주문으로 조선주조사를 자주 사먹었어요

경주 법주는 깔끔한 맛은 주조사랑 비슷하고

향이나 맛이 그렇게 강하진 않습니다.

데워 먹는 술이 은근 맛납니다.

중국 무협영화서 처음보고 일본가서 실제로 먹어본 뒤 반했어요

속이 따뜻해지면서 은근 빨리 올라오는 취기가

좋아요

 

https://jjiangbbang.tistory.com/452

 

와카코의 술 따라하기

회사가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 강제 휴가를 쉬고 있습니다. 오늘은 뭘할까....하다 침대에 누워서 보던 와카코의 술을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본식 사케...따뜻한 술 ​ 일본 출장가서 처음

jjiangbbang.tistory.com

취향에 맞는 지는 한번 해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저는 강추드립니다.

혼술 강력 메뉴

간단한 안주와 데운 정종,사케 류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