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맛있는 이야기1011 배추된장국 - 따뜻한 집밥맛 둘째가 어디서 먹고 왔는 지초딩녀석이 봄동....된장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지금 있냐구.....단배추 사서 배추 된장국 했습니다.)이거 누가 해주는 것만 먹어봤는 데 싱싱한 배추로 해먹으니 진짜 달달하니 배추의 , 채소의 단맛이 기분좋네요깨끗하게 씻어서 소금 넣고 한번 삶아줍니다. 배추가 숨이 좀 죽으면 건져내서 식힙니다.너무 풀어지지 않게 적당히..... 이제 사실상 준비 끝입니다.된장하고 대추를 버무려줍니다. 버물버물 이게 이른 바 손맛이겠지요이렇게 해놓고 반찬은 브로콜리브러컬리~!미국 어린이들이 싫어한다는 브러컬리!초장을 몰라서 그들이 싫어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저희는 삶아서 잘게 자른다음에 참기름소금장에 찍어먹습니다.이거 초장보다 낫습니다. 강추! 그리고 다신물 준비(다 준비되었다고 .. 2024. 11. 9. 노브랜드 팩와인 , 백주 고량주 그리고 팩와인 간만에 편의점에서 위스키 한번 사봤습니다.사실 전혀 살 생각 없었는 데 레몬얼음컵 행사에 갑자기 자기전에 한잔 먹고 싶더라구요 요즘은 편의점이라고 무조건 비싼건 아니라서 적당히 하나둘은 살만한 가성비입니다.레몬은 있어서 좋았지만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네요그리고 같이 산 이 와인.... 사실은 이걸 주말에 와이프랑 한잔하려고 적당히 싼거로 사봤는 데이거 너무 포도쥬스....너무 달아요너무 달아서 해산물 요리할 때도 못쓰겠고(홍합 요리에 쓰니 달아져요....)과일향도 너무 강해요 이건 좀 비추천완전 와인 초보자에 달달한 맛으로 겨우 한잔 하시는 분 정도에게 맞겠어요요새 적절한 가격에 가성비 와인에 저가형 와인, 대용량 와인이 많아서 저런 건 별로입니다.와인 시장이 저가랑 고가로 확실하게 양분되고 있어.. 2024. 11. 8. 비비고 군만두 만두매니아가!냉동실에 만두가 비면 안됩니다.비비고나 동원,하림,오양 다채롭세 사서 먹어보고 있습니다.오늘은 비비고 군만두 비비고는 사실 첨 나왔을 때 고향만두를 역사의 뒤안길로보내버리고만두계 평균을 올렸다는 평가가 많았는 데원가절감을 피하지 못하고 양도 속도 줄어 한동안 안먹었습니다.그러다 생각을 바꿔준 게 든든 한섬만두이거는 진짜 한번 사서 찜 스타일로 드셔보세요진짜 풍성한 속에 육즙과 향이 끝내줍니다. 제가 사먹는 만두로 1위로 치는 것 그리고 진한 고기만두이것도 맛있는 데 군만두로는 그렇게 어울리는거 같지 않고 찌는 스타일이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쩌먹을거면 저는 한섬만두!냉동인데급하게 저녁으로 먹어야해서 빠른 조리법 선택2분30초 정도 전자레인지 돌립니다.그리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 2024. 11. 6. 쌈장만들기 인터넷에 찾아보고 적당히 레시피를 고릅니다. 저 재료가 다 있든 없든 시작하는 게 제 요리의 특징!그렇게 해서 저는 수많은 요리를 망쳐먹었습니다 ㅎㅎ급하게 쌈장을 만들게 된 것은집에 소갈비찜도 있고 돼지 삼겹,목살도 있는 데 시골에서 직접 키운 상추를 얻어와서 쌈을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시키는 대로 해봅니다.된장한스푼 혹은 한스푼 반....고추장이 한스푼인데 반대로....역시 시키는 대로가 젤 어렵습니다.일단 진행다진마늘 참기름 올리고당깨는 없어서 생략했습니다.그런데 올리고당이 좀 많았나요...너무 묽고 매콤달달하니 (당연하겠지만 고추장이 더 많아서)짠맛이 부족해서된장 한스푼 추가했습니다.이게 이래뵈도 메실부터 된장 고추장 참기름 다 시골집에서 직접 한것입니다.어느것 하나 사온게 없어요굉장히 고급 요.. 2024. 11. 5. 닭볶음탕 만들었습니다. 수요일이면 11호닭이 3900원5천원으로 4명이서 먹을 닭볶음탕 만들어내는 게 바로 접니다!!!닭은 핏물을 씻어내고 닭껍질이 바닥으로 향하게 해 약불로 구워줍니다.그러면 닭에서 기름이 나와서 자글자글 물이 생기기 시작해요별도 식용유 안써도 저만큼 기름이 올라와요그러면 이제 감자 양파 당근 등 손질한 재료들을 넣고 좀 더 볶아줍니다.닭이 반정도 익었다면 쌀뜨물 부워줍니다. 없으면 맹물도 괜찮아요 오늘은 빨갛게 할 예정입니다. 고추가루 2,고추장2, 간장 2기본으로 하고 맛을 봐가며 추가합니다. 단맛을 위해 올리고당 그리고 MSG를 위해 시크릿코인하나그리고 빨간 국물에 의외로 어울리는 카레약간만 넣어주면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이럼 끝! 15분 걸렸습니다.국물이 약간 있는 편을 선호하는 데 밥에다 스프처럼.. 2024. 11. 4. 돼지곰탕 만들어보기 제가 최근에 꽂힌 음식이 있는 데....아롱사태 꼬리찜에 스지....이거 어렸을 때 굉장히 싫어했는 데 나이드니 확실히 입맛이 바뀝니다.회사 점심으로 나와서 먹은 적이 있는 데스지 간장와사비 장에 찍어먹으니 쫄깃하고 부드럽고 맛있고아롱사태 국밥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맑은 국물에 부추를 장에 찍어먹는 데 맛있었어요오늘도 시켜볼까 하는 데 와이프는 이른바 물에 빠진 고기는 싫다 파!가게도 문닫고 그냥 제가 비슷하게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영주한우곰탕국물 목이버섯과 삼겹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어봅니다.이게 맑은 국물은 고기로만 하는 거고 하얀색 국물은 뼈까지 같이 푹끓이면 생기는 국물이라는데고기도 다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는 데 맑은 것은 일일히 윗부분을 걷어내고 만드는 건가요.....맑은 국물에 푹 빠진.. 2024. 11. 3. 달솔 참순대 1kg 달솔 참순대저희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순대입니다.한두번 올렸었는 데 어느 분이 댓글로 예전에 위생사고가 터진곳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만 HACCP 믿고 삽니다.결정적으로 집앞에 매주 오시던 순대 트럭이 더이상 오지 않고(누가 민원 넣었다네요.....)동네 제일 가까운 마트에 2종 뿐인데2개 중엔 이게 훨씬 맛나요 나머지 하나는 진짜 밍숭맹숭한 당면맛만 나드라구요이 제품은 순대 사이사이에 돼지 라드(기름)이 끼어있는 데이게 조리할 때 녹으면서 풍미를 확살려줍니다.중국 만두 소룡포 같은 느낌이랄까요 1kg이라 양도 많은 데 한번에 다 못먹고 2번정도 나눠 먹습니다.오늘은 밤참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가운데 하얀건 호빵입니다 호빵은 제겁니다 ㅎㅎ추워지면 호빵이죠푹찌면 끝인 데 이게 조리하기 전에는 반응이 밋.. 2024. 11. 3. 청정원 강황바몬드카레 - 닭봉카레 맨날 오뚜기 카레만 사다가 오늘은 청정원 제품을 사봤습니다.약간 매운맛맛이 좋은 카레카레~ 오늘은 돼지고기 대신에 닭봉을 쓸겁니다.닭봉이라고 따로 부위별로 파는 제품이 있어 그걸로 할거에요 그리고 기본 야채양파 감자 당근버터에 골고루 볶아줍니다.볶볶!!!볶볶!!!그리고 물을 붓고 닭을 준비합니다. 닭은 삼계탕 비슷하게....일단 1차로 삶아서 불순물을 제거하구요카레에 퐁당퐁당해줍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카레 가루를 풀어줍니다.이렇게 쉬운데 맛난 요리가 잘없습니다.저는 이렇게까지 안하는 데와이프의 지론이렇게 해야 잘 풀린다뭉치지 않는다....채에 넣고 잘 풀어서 물에 넣습니다. 껄죽한 카레~ 완성되어 갑니다.냄새부터 아주 스멜 굿!!!청정원 카레 맛있네요굉장히 깔끔한 맛입니다.. 2024. 11. 2. 송정동 육수당 - 서울식국밥 시청 바로 옆이고 제가 사는 곳에서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근처에 새로운 식당이 생기면 거의 가보는 편인 데이 집은 생긴지 좀 되었는 데 방문하지 않았던 이유는가격때문일까요서울식이라더니 육개장이나 돼지국밥 추어탕 다 경상도도 유명한 음식들인데 구미 물가대비 3천원은 비쌉니다.배달로 맛이라도 볼랬더니 초반 오픈 시 바로 앞이든 어디든 무조건 배달료 5천원부터.......한 1년 지나니 소주 2천원 행사도 하고 배달료도 바꿨더라구요다른이유보다 맑은 돼지곰탕 이거 먹으러 갔습니다.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는 데 이런 스타일 경북지방경상도 대구 부산 전체에 잘 없거든요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맑은 국물이 지역은 양념이 찐하고 간이 쎄고 매운걸 선호합니다.언젠가는 이집을 가보자 하고 오늘은 와이프랑 점심 데이트 .. 2024. 11. 1. 이전 1 2 3 4 5 6 ··· 1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