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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요리32

콩나물 국 끓이기 - 내해장은 내가 챙긴다! 오늘은 콩나물 국밥을 해볼까갑니다.전주 남부시장식을 좋아하는 데 빨간것도 좋구요저는 가끔 생각나고 또 해장으로도 사실 다른 건 별 효과는 없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게 이 콩나물이라고 생각하는 데요바지락까지 들어가면 더욱 좋죠​근데 식구들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그래서 그냥 300그람 다 끓여놓고 제가 일주일 내내 먹을라고 다 해버렸습니다.남겨봤자 짜투리는 결국 기한 내 못쓰고 버리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그럼 바지락을 더 사왔어야하는 데아쉽네요바지락은 있는 대로만 쓰고 액젓이나 다른 걸로 맛을 더 내보기로 합니다.​바지락은 소금물에 담아서 완전 캄캄하게 해주면 모래를 뱉어냅니다.  문경새재 손두부근데 순두부는 맛있드니 이 두부는 그냥저냥이었어요​콩나물과 같이 식감이자 영양분을 위해 감자양파파 .. 2024. 10. 28.
간만에 끓여본 열라면순두부 ! 한때 열라면에 순두부를 넣고 끓이는 게 유행이었습니다.근데 유행이라는 게 요즘 텀이 무척 짧아요 짜파구리니 붉다꾸 보끔면이니 뭐니 계속 새로운 게 나옵니다.​그런데 이번에 제가 이걸 끓이게 된 이유는 유행을 따라가보자 함이 아니라와이프랑 둘째가 점심으로 라면을 해달라고 했는 데라면이 이것밖에 없고 둘다 매운 스타일(극 매움) 라면은 별로 안좋아해그나마 덜 매운 순두부 버젼으로 한겁니다.​순두부 파, 양파 이렇게 준비했어요저는 시원하게 황태채를 넣는 것을 추천했지만이 맛알못 녀석들의 극렬한 거부로 그냥 끓였습니다.담에는 제가 먹을 거에다 해보겠습니다.한두개만 넣어줘도 진짜 시원하니 맛나는디....그래서 간마늘에 채소 넣고그대로 끓이기 시작파는 마지막에 넣지만 보관을 위해 장시간 냉동해둔 파가 있어시작부터 .. 2024. 10. 26.
갈비찜 돼지 그리고 소 오랜만에 갈비찜을 해보았습니다.늘 가는 마트에 수,목 세일하기때문에 이날 나오는 종목에 따라 저녁밥상메뉴가 달라집니다. 주부도를 터득해가는 나!!​자주가는 마트내 고기집에서 월계수 잎이랑 소스도 조금씩 주기땜에 요리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이런 류 요리아니 한식 요리가 대부분 비슷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요리되는 거 같습니다.월계수 잎 넣고 고기를 1차로 삶고 이물 떠오른거랑 끓인물은 버리고 얻어온 육수랑 물과 2차로 조리합니다.(1차로 끓일때는 한소끔 끓어로으로 수분내로 물을 버려주고 고기도 씻어줍니다.돼지고기라 좀더 깔끔히 헹궈냈어요 닭보단 잡내가 심할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는 소스와 물이 거의 다할겁니다.야채넣고 끓이다 간만하면 되요아주 편하지요~ 소스가 너무 달거나짜면 그거만 제 입맛에 맞게 조절 .. 2024. 10. 23.
목이 아픈 첫째를 위한 삼계탕, 닭국 닭이 11호짜리 손질까지 되어 있는데 3천원이라 2개 사왔습니다.원래는 오븐(에어프라이어)에 버터갈릭 치킨을 할려고 했는데​첫째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고 목이 아프다고따뜻한 게 먹고 싶다고 해서 그냥 다 삼계탕 스타일로저만의 닭국아빠의 치킨스프 만들었습니다.닭은 역시 손질된게 편합니다. 모양그대로 잡고 배에 찹쌀 넣는 기술은 딱 한번 해봤는 데 두번은 못하겠드라구요이거슨 아마 옻나무....지 싶은 데 삼계탕할 때 넣으라고 와이프가 얻어온 것저는 그냥 나무쪼가리라고 부릅니다.솔직히 넣으나 안넣으나 잘 모르겠어요 약간 향이 좀 다른 정도자 그럼 저만의 깔끔스타일로 가봅니다.다른거 일절 안넣고 요렇게 네개나무쪼가리,대파흰부분(뿌리부분),양파,마늘입니다.  일단 한소끔 삶아서 물을 버려주고 한번 헹궈줘요그럼 .. 2024. 10. 21.
새우소금구이와 전복버터구이 - 홈플러스 홈플러스에서 해산물 쇼핑하는 거 종종 올렸는 데오늘도 사랑하는 와이프님을 위해 둘째랑 밖에서 영화보고 들어가면서새우랑 전복을 샀습니다.​요새 몸이 허한지 골골 거리셔서 맛난거 한번 해주려구요​해산물은 홈플아니면 농협에서 주로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품질관리나 가격의 투명함은 이런 데가 좋습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 방문요새는 배달로 집앞까지 당일 배송도 되니 잘 안가긴 합니다.새우는 늘 여러가지 사보지만 요리를 어느정도하고나서 절대 안사는 것중하나가 자숙새우....새우튀김 제품자숙해서 육수 다 뽑아먹고 남은건 안사고 냉동이라도 이렇게 온전한거만 삽니다.​손질하기 귀찮더라도 이런 제품 사세요 여러분자숙새우는 게맛살 같은 겁니다. 새우가 아니에요전복은 늘 저 사진 기준으로 중간걸 샀는데....담에는 젤 .. 2024. 10. 3.
삼시세끼 김치볶음밥 오늘 재택입니다.점심을 혼자 해먹어야하는 데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인터넷에서 딴짓하며 본 김치 볶음밥이 눈에 확들어와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아 파기름을 내줍니다.그리고 김치를 잘라 넣어요혼자 먹을거라 적당히......욕심내는 순간 남아버려요막 했을 때가 제일 맛있으니 최대한 맞춰서!간장을 살짝 태우며 볶아주면 풍미가 삽니다.그리고 스팸이나 돼지고기를 넣어야하는 데어제 구웠는 데 너무 많이 해 남은 오리고기를 돼지 대신 투입시켰습니다.이미 익힌거라 마지막에 넣었어요밥도 첫째가 남긴 찬밥......​전부 먹다남은걸로 밥해먹는 가장 흑흑처음에는 밥이 잘 볶아지게 최대한 눌러 펴주구요어느정도 밥이 풀리기 시작하면 골고루 돌려가며 익혀줍니다.챔기름 살짝 넣고 김......잘게 잘라 넣었습니.. 2024. 9. 30.
여름의 끝자락 마지막 닭요리 - 닭갈비 여름에 닭은 진짜 많이 먹었네요삼계탕 오븐구이 양념치킨 찜닭......한국식 조리법은 거의 다 해본거 같습니다.양념소스 진득한 닭갈비​이게 춘천 스타일인가요?잘모르겠습니다만 국물 떡뽀끼!에서 영감을 얻은 국물 자박한 스탈의 달고 매운 닭갈비​시중에 파는 소스와 시골 고추장, 대기업의 MSG 조합입니다.하지만 늘 마지막엔 마늘!!마늘인것입니다.한국인에게는 마늘요리 배우기 시작한 후 깨달은 것마늘은 진짜 많이 쓴다!뱀파이어같은거....한국오면 숨 몇모금 들이쉬다 다이합니다.양념에 고기 하루 재우고 다음날 굽기 시작합니다. 소스가 흥건해서 따로 기름은 필요없고 굽다보면 닭에서 기름이 나옵니다.닭은 천연 MSG죠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고기랑 소스보다 준비하기 귀찮고 재료 보관이 어려운것 야채조금만 실수하.. 2024. 9. 20.
비비고 스팸 사골부대찌개 냉동 밀키트 집앞 마트에 비비고 전용칸이 생겼는 데 냉동식품들 위주로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간편하게 요리를 해낼 수 있는 제품들 위주인데치킨부터 어묵탕,각종 국,튀김요리 많이 도 있습니다만 이게 또 뭔가 가성비가아쉬운것 같고 그래도 마트서 사서 요리하면 소스만 사는 게 나름 마지노선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스팸 사골 부대찌개 사봤습니다.2인분인 데 1인분씩 소포장되어 있어요보통 바로 넣어도 상관없다고 하는 데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따라주는 게 좋습니다.20분 해동하구요1인분 소포장 이건 중요한 문제죠 요즘 같은 1인가구가 더 많은 시대에는 필수같습니다. 저는 2개 다 한꺼번에 할거고 냄비에 넣고 추가재료를 넣고 끓일거라마침 다른 국할라고 사놓은 콩나물하고 두부, 어묵 추가했습니다.​마트서도 사실 햄따로 소스만.. 2024. 9. 2.
집에서 훠궈 & 샤브샤브 저희 집 일요일 저녁 단골메뉴입니다.커다란 냄비를 끓여가며 훠궈내지는 샤브샤브해먹기​만들기도 쉽습니다. 훠궈할거면 청유(마라탕 맛)나 백탕(닭육수나 버섯육수) 혹은 토마토맛 포트 시즈닝 같은 육수를 사거나 샤브샤브용 고기사면 정육점에서 주는 샤브샤브 육수넣구요 고기는 샤브샤브 용 소고기 얇게썬거 이것만 있어도 기본은 합니다.​중국 하이디라오 것도 팔고 요새는 인터넷에서 많이 팔아서 웬만한 식당 육수들 인터넷 찾아보면 다 있습니다.소고기는 3만원치만 해도 충분하구요알배추하고 소고기만 해도 되는 데 다양한 식감을 위해 주로 쓰는 건 중국 건두부 납작당면 같은(마찬가지로 인터넷에 다 있음)​유부 같은 식감의 말린 두부부터 실제로 제가 중국 출장가면 나오던거 다 살 수 있더라구요제일 좋아하는 것은 청유 마라탕과..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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