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빠요리57 연말이라 스테이크와 라구파스타 만들었습니다. 부채살이랑 척아이롤마트에서 정말 싸게 팔아사봤습니다.미국 쌀국의 소고기는 정말 싸군요한우의 경우 목심과 윗등심을 별도로 나누기 때문에 척아이롤 정형이 존재하지 않는다.해외 정형 기준에서는 윗등심이 척(목 주변 고기, Chuck) 부분에 포함된다. 흉추 1번부터 5번까지의 고기인 윗등심과 경추 1번부터 6번에 있는 고기인 목심까지 통째로 척 부분에 해당된다. 척 부분에 있는 고기는 살치살, 본갈비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억쎈 식감을 지닌다.척롤(Chuck Roll)은 여기서 척주세움근과 등세모근에 해당하는 고기들을 지칭한다. 척아이롤은 경추 5번, 6번과 흉추 1번부터 5번까지의 고기다. 어차피 둘 다 질긴 식감의 목심이 들어가는 것은 똑같다.이외에도 척 부분에서 갈비뼈에 있는 고기를 본갈비살(Chu.. 2024. 12. 24. 간만에 다신 물 내서 콩나물국 , 된장 칼제비 간만에 다신물한번 내면 한냄비 내서 1,2주는 씁니다.다시마랑 버섯 무무는 빨리 우러나게 채썰고멸치는 쓰지 않게 머리와 내장 제거해서 팔팔팔 끓으면3분 후 불끄고 방치30분 후에 사용합니다. 재료는 모두 버려주고 채에 걸러서 식힌다음 냉장보관이렇게 해놓으면 두고두고 쓸수 있습니다 근데 다른 집은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네요요즘은 거의 안하는 작업이고 비용면으로도 그냥 고형으로 된 코인 육수 같은거 사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거 재료사고 만드는 것도 일이거든요 모처럼 다신 물 냈으니 콩나물 국 끓여봅니다.맑게 하려다가 연말 연시 해장개념으로 김치 콩나물국으로!콩나물은 반드시 씻어서 쓰세요 만들어놓은 다신물활용합니다.멸치향이 싫으신분들은 양조절 레시피는 별거 없고 김치랑 콩나물파 조금 이게.. 2024. 12. 23. 집에서 간편 안주 3종 쥐포,맛살,생라면 가볍게 해먹는 간단안주나이들수록 혼술을하거나애들 재워놓고 와이프랑 한잔 할 때 무거운 요리보다 간단한 걸 찾게 됩니다. 제일 추천하는 건 이 쥐포이건 쥐포코너에서 안주나 간식처럼 나오는 제품들은 비싸구요건어물 코너에서 사시면 거의 반값에 사실 수 있습니다.대신에 양이 좀 많을 수 있는 데요즘은 포장도 적당하니 소용량도 나와요프라이팬으로 좀 익히고직화로 살짝직화는 태울 수 있으니 자주 뒤집습니다. 직화만 해주면 가게에서 시켜먹는 것 동일한 맛불맛!여기에 마요네즈도 찍어먹는 데쥐포 자체가 고칼로리라 웬만하면 스트레이트로그리고 이것도 굿팁같은 방법으로 맛살크래미 구워먹어도 맛있습니다.진짜 게살맛 난다는 유투버 숏츠나 인스타 있는 데그건 진짜 많이 오버이구요 구워먹으면 그래도 독특하니 안주로 훌륭합니다.그.. 2024. 12. 13. 돼지등뼈김치찜 만들었습니다. 등뼈랑 등갈비 샀습니다.등갈비로 다 하면 더 맛있겠지만....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이제는 눈감고도 하는 김치찜매번 고기 부위만 다릅니다. 언제나 하는 1차 잡내 제거월계수랑 후추로 1차로 끓여내고 깨끗히 씻어냅니다.그리고 물넣고 다시 끓여요저는 그냥 그런데 와이프가 특히 싫어합니다.돼지고기향 누린향 같은거엄청 민감해요그래서 무조건 초벌하고핏물빼기는 필수 사실 요리라고 하긴 별거 없고 김치넣고 오래쪄준다음간만 맞추면 됩니다. 굵은 소금으로 간했어요 백종원 선생님한테 들었는 데이런데 쓰는 김치김치요리에 쓰는 김치는 소가 적은거 너무 많은 재료가 안들어간게 오히려 깔끔하고 좋다고합니다. 굉장히 동의하는 부분찜이나 찌개에 들어가는 건 너무 복잡한 맛이 없는 게 좋습니다.소신 발언하자면 식당가면 나오는 기.. 2024. 12. 9. 겨울에 끼리먹는 얼큰 동태탕 마트 사장님의 은혜로동태탕 밀키트 15000원요새 식자재 값으로 이렇게 다 구성된 제품가 치고 정말 괜찮지 않습니다.요리를 좋아하지만 해산물은 특히 제가 잘 못만집니다.손질되어 있으니 좋네요 사장님을 믿어도 재료는 한번 씻어줘야합니다.특히 생선은 씻어주는 게 텁텁한 맛을 날려줍니다.두부도 있으니 잘라서 넣어줍니다. 매운탕식이기 때문에빨갛게양념소스도 들어있습니다.생선의 감칠맛과 매콤함그리고 버섯은 집에 있는 거 제가 추가했습니다.팽이버섯하고 느타리버섯지난번에 수제비하고 남은 것도 투하 근데 사장님이 넣은 양념....간이 좀 쎄고 맵네요당황!!!애들이랑 같이 먹을거라서알배추를 좀 많이 추가했습니다.어느 정도 맛의 밸런스가 맞춰졌습니다.겨울저녁에는 역시 이런 따뜻한 국물요리 좀 태워버린 배추전같이 .. 2024. 12. 5. 노브랜드 직화 짜장면 오랜만에 노브랜드 갔다가 하나 주워왔습니다.짜장면은 사실 어디것을 사도 다 비슷하던 데노브랜드는 가성비는 좋으니 한번 사봤습니다.1봉지에 2인분으로 1인분씩 소분되어있습니다.조리 자체는 간단한 데요웬만하면 간단한 채소라도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춘장소스에 나름 들어있기는 한데 좀 아쉽습니다.저는 항상 카레고기(살코기부분 고기 아무거나)나 양파 파는 넣는 편돼지고기가 마땅한 게 없어서 흑돼지 냉동 꺼냈습니다.기름 부분은 잘라내서 팬에 기름용으로 썼습니다. 기름 좀 내고 버렸어요야채는 애들이 안먹을 가능성이 있으니 최대한 잘게 썰어 유니짜장식으로 살짝 태우는 듯이 기름에 볶아주면서 면을 따로 삶아줍니다. 원래는 소스를 익힌 면에 그냥 붓는 데간짜장식으로 볶아봅니다.면은 삶아서 찬물로 씻어.. 2024. 12. 1. 수제비 만들다 칼제비로 변경 어제 사놓은 수제비를 오늘 아침부터 할 예정인데....식구들이 같이 먹고 싶다고근데 수제비는 싫다고(저만 좋아합니다.)칼국수 해달라고 해서칼국수 면 사놓은거로 칼제비 하기로 결정! 조미 분말 들어있는 거 사려다가멸치랑 다시마가 있어서 다신물부터 하기로 했습니다.추가야채는 감자 당근 애호박 양파 정도..... 비린내나 쓴맛나는 거 싫어서멸치는 머리랑 내장떼어내고(볶으면 더 좋다는 데 그렇게까지는....)3분만 끓인다음 그냥 불끄고 이 상태로 30분 지나면 끝과하면 쓰거나 비려요청기와식품 생감자수제비하회마을 생감자 국수바지락 3천원 치 겨울엔 이런 뜻뜻한 국물요리가 최고죠 전분이 많으면 너무 걸쭉하니깐.....물이 끓으면 씻어서 넣습니다.그래도 좀 뿌옇게 되니 맑게 하실 분들은 완전 박박 씻어야해.. 2024. 11. 30. 볶음밥을 하다 또 하나 배웁니다. 오랜만에 볶은밥을 했습니다.한참 바쁠 때 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아이들이 혼자 밥먹을 때 데워 먹곤 했는데....그때 좀 지겨웠는 지 잘 안먹으라고 해서 요즘은 한참 안했네요 볶음밥! 간만에 하는 데사실 간장이나 소금간만 해도 충분한 데 맛나게 한다고조미료를 좀 많이 써봤어요연두에 간장 굴소스 참치액까지.....간을 전부 조미료로 맞췄는데요(간마늘 기본)사실 볶은밥이라는 게 파,양파 기름 내서 볶기만 해도 맛난데 너무 이것저것 많이 하니맛이 엄청 복잡합니다. 많은 맛이 난다고 꼭 맛있는 거는 아니죠오늘도 하나 배웁니다. 욕심을 내지말고하나더 하고 싶을 때 하나를 덜어야합니다.모든 분야가 동일한거 같습니다.계란......2개 풀어서 볶아주면서애들 우동끓여주다가 깜빡한 후레이크 도 뿌렸어요정말 과.. 2024. 11. 28. 오징어숙회 , 겨울 별미 국내는 이제 오징어가 금징어가 되어 안잡힌다고 하지요중국 탓하지만 명태고 오징어고 제한 없이 잡아온 결과물 같습니다.전부 원양산그나마 원양산이라 한마리 5천원국내산이면 만원 넘을겁니다. 이건 지난번에 사서 데처먹은 갑오징어인데요이것도 지금 가격표 보니 국내산은 아닐겁니다.근데 갑오징어는 제 생각보다 그 살에서 올라오는 바다의 풍미!향이 너무 강했어요 오징어나 문어는 바다,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서 저같은 해산물 애송이도 좋아하는 건 데 갑오징어는 그 특유의 풍미가 좀 ....저는 거북했어요결국 그냥 오징어가 좋습니다.그냥 오징어라는 게 생각보다 데쳐먹기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짬뽕이나 해산물 볶은밥,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사이드 같은 오징어는 주로 이런 대왕 오징어주로 남미에서 잡히는 오징어로 엄청.. 2024. 11. 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